매일 경제

인구절벽 시대 본격적 서빙 로봇 시장 개화

사회 다방면에 로봇 활용 될 듯 [수혜주 확인]



코로나19 팬데믹과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해 서비스 산업에서 서빙로봇의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술력을 갖춘 국산 서빙로봇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빙로봇은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손님에게 전달하거나 주문을 받는 로봇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서빙 로봇 보급 대수는 1만 대를 넘어서고 시장 규모는 25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 (BCG)'에 따르면 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연평균 13%씩 성장하며, 2025년 이후에는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서빙로봇 시장은 중국산이 장악하고 있지만, 국산 서빙로봇도 점점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는 자체 개발한 서빙로봇 '아르제’를 출시하고, 다양한 업종에 공급하고 있다.


아르제는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음성인식, 얼굴인식, 감정인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국산 서빙로봇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서빙로봇 시장은 연 평균 50%씩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산 서빙로봇은 기술력과 품질, 서비스 등에서 중국산 로봇과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그렇다면 서빙로봇 시장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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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권태완 매니저는 “전일 뉴욕 증시는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오르고, 근원 CPI는 4.8% 올랐을 것으로 예상치가 나오면서 나스닥은 전장보다 85.16포인트(0.61%) 오른 13,994.40으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투자자들은 이번 주 10일에 나올 7월 물가 지표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하면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태완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악재성 재료들이 시장에 유입됐으나, 그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 코스피가 2,570선에서 지지력을 보이며 코스피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26%) 내린 2,573.98에 마쳤다”라며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면서 증시가 오후 들어선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국내에서 서빙로봇 산업이 본격적으로 개화 하는 단계에 접어 들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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