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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이 내일(15일)부터 새로운 사명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하고, 주가 상승을 상징 하는 '코불이' 마스코트를 오늘 첫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펀드투자앱 등에 KCGI의 CI가 새롭게 적용되며 펀드명도 기존 메리츠에서 KCGI로 순차적으로 변경될 계획입니다.




더불어 이날 공개된 마스코트 '코불이'는 코리아 불마켓(Korea Bull market)을 의미하는 황소를 의미하며 수소 코불이, 암소 코카로 이뤄져 있습니다.




한국시장의 상승을 염원하는 의미 외에 KCGI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성을 상징한다는 게 사측의 설명입니다.




KCGI는 황소이미지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KCGI자산운용은 고객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서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스코트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불이는 고객에게 연금과 펀드투자를 좀 더 쉽게 설명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CGI자산운용은 앞서 사명변경과 함께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강화△연금자산 수익률 제고△글로벌투자 강화△종합자산운용사로서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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