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위기, 금융 위기로 번질까? 증시 전략

입력 : 2023.08.17 17:19:59
중국 부동산 헝다그룹에 이어 비구이위안도 파산 위기

중국 고성장의 그림자 부동산發 빚투..리먼 사태로 번질까? [바로가기]



중국의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잇달아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지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금융 시스템에 전이될 수 있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중국 경제의 핵심 부문으로, 투자와 정부 세입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가계 자산의 비중도 약 70%에 달해 재정, 소비 등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지면서 중국 경제에 큰 리스크를 끼치고 있다.


비구이위안은 지난 7일 만기가 돌아온 액면가 10억 달러 채권의 이자를 갚지 못했으며, 14일부터는 11개 회사채의 거래가 정지되었다.


비구이위안의 총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 4,000억 위안(약 255조 원)에 달한다.


비구이위안은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 업체였으며, 전 세계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규모를 자랑했다.


문제는 비구이위안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중국 부동산 업체들의 채무상환 능력은 대체로 낮은 수준이며, 작은 충격에도 연쇄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판 리먼 사태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가운데 관련해서 국내 증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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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이효근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산업생산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Fed의 매파적인 행보 가능성을 부각시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며 나스닥은 전장보다 156.42포인트(1.15%) 하락한 13,474.63으로 장을 마감했다”라며 “FOMC 의사록을 통해 Fed 위원들은 높은 인플레로 추가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긴축적인 통화 정책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79포인트(0.23%) 내린 2519.85에 장을 마쳤다”라며 “전날(현지 시간) 과학 저널 네이처가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보도하면서 관련 종목은 가격 하락 제한 폭(-30%) 근처까지 떨어진 가운데 컨트리 가든이 30일간의 유예기간 이후에도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 최종 디폴트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부동산 산업이 중국 경제에서 25%를 차지하는 만큼 중국판 리먼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관련해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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