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체차관 "스포츠 관광 등 K-관광 새분야 적극 발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 간담회…"올해 관광객 1천만명 목표달성에 전념"
차민지
입력 : 2023.08.31 12:30:00 I 수정 : 2023.08.31 14:20:44
입력 : 2023.08.31 12:30:00 I 수정 : 2023.08.31 14:20:44

(서울=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김태홍 롯데호텔 사장, 오진석 지에스리테일 부사장, 송석기 두산유통 BU대표 등이 참석했다.2023.8.3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고 문체부가 전했다.
장 차관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더욱 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컬처라는 대체 불가능한 무기와 융합한 K-관광의 영역을 지속해 확대할 것"이라며 "스포츠 관광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3.8.3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장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부진 위원장과 이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체부는 내년 한국방문의 해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78% 증가한 178억원으로 편성한 상태다.
대규모 캠페인, K-팝 콘서트 등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해 방한 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chach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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