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株, 강세…해외여행 이연수요 폭발 ‘수혜’
입력 : 2023.01.30 13:24:14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19분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날보다 205원(6.41%)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부산도 4.47% 오르고 있으며 진에어와 제주항공도 2% 내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저비용 항공사들의 강세는 그동안 지연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면서 LCC들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연말 성수기 효과는 기대를 상회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제선 여객수는 전월대비 32% 증가했다. 이연 수요가 폭발한 일본 노선이 42% 늘었고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해가는 여행지로 매력적인 동남아 역시 35% 증가했다. 국적 LCC 기준으로 보면 운항편수를 35% 확대했는데 여객이 49% 늘었다.
올해 1분기에도 여행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LCC들의 일본과 동남아선 탑승률은 9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의 회복은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1월은 겨울 성수기이면서 설 연휴 효과가 더해진다”고 설명했다.
30일 오후 1시 19분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날보다 205원(6.41%)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부산도 4.47% 오르고 있으며 진에어와 제주항공도 2% 내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저비용 항공사들의 강세는 그동안 지연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면서 LCC들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연말 성수기 효과는 기대를 상회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제선 여객수는 전월대비 32% 증가했다. 이연 수요가 폭발한 일본 노선이 42% 늘었고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해가는 여행지로 매력적인 동남아 역시 35% 증가했다. 국적 LCC 기준으로 보면 운항편수를 35% 확대했는데 여객이 49% 늘었다.
올해 1분기에도 여행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LCC들의 일본과 동남아선 탑승률은 9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의 회복은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1월은 겨울 성수기이면서 설 연휴 효과가 더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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