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이 뚫리면 모든 것을 잃는다”...영업이익 14% 늘어난 에스원
강민우 기자(binu@mk.co.kr)
입력 : 2023.01.31 18:34:46
입력 : 2023.01.31 18:34:46

에스원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20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7% 증가한 2조468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은 시스템보안서비스, 정보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 시큐리티 서비스 부문이 1조2253억원으로 전년 대비 5% 늘었고, 인프라 서비스 부문은 1조2286억원으로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보안SI(시스템 통합) 부문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 늘어난 2637억원으로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에스원은 자기자본이익률(ROE)가 전년 대비 1%포인트 증가한 1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에서 순이익을 나눈 순이익률은 6.1%로 전년 대비 1%포인트 개선됐다. 부채 규모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5527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에스원은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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