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테마 동향	주 요 테 마
강세 테마	자전거, 도시가스, 셰일가스(Shale Gas), 윤활유, LPG(액화석유가스) 등...
약세 테마	희귀금속(희토류 등), 리튬, 니켈, 탄소나노튜브(CNT), 3D 프린터, PCB(FPCB 등),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요소수, 초전도체, 웹툰,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LED장비, 리비안(RIVIAN), 종합상사, 반도체 장비,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AI 챗봇(챗GPT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비철금속, 핵융합에너지, 골프, 폐배터리 등...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에너지/ 방산 관련주 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에 상승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음.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집결된 지상군에게 진입을 위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밝힘. 이어 "지금 가자지구를 멀리서 보는 사람은 누구든 안에서 보게 될 것"이라며 "내가 약속한다"고 언급. 이에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5달러(+1.19%) 상승한 89.37달러에 거래 마감. ▷한편, 외신에 따르면, 미군이 공격 대상이 이스라엘인 것으로 의심되는 예멘발 미사일 등을 요격했다고 전해짐. 홍해 북부에서 작전중이던 미 해군 구축함 '카니호'는 전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이 발사한 지상 공격 순항 미사일 3기와 드론들을 요격(격추)했다고 밝힘.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 교전과 관련한 정보는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미사일 등이 겨냥한 목표물을 확실히 말할 수는 없으나 이스라엘 내부의 타깃을 향했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경동도시가스,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SH에너지화학 등 도시가스/LPG(액화석유가스)/셰일가스(Shale Gas) 테마 및 에이스테크, 휴니드, 빅텍, 코츠테크놀로지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아울러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고유가 시대 도래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등 자전거 테마도 상승. 또한, 한국석유는 에너지 관련주로, 엘컴텍은 금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되며 상승세를 기록중.
반도체/ 인터넷/ IT 대표주 등	美 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 소식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다고 경고한 가운데, 美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약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8(-1.34%) 하락한 3,367.77을 기록.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알파벳A(-0.15%), 메타(-1.31%), 엔비디아(-0.23%), 마이크론테크놀로지(-2.33%) 등이 하락. ▷파월 Fed 의장은 지난밤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금리 결정을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지만,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으며 물가 안정을 위해 경제성장이 둔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힘. 파월 의장은 “낮은 수치가 얼마나 지속할지, 다가올 몇 개 분기 중 어느 시점에 인플레이션이 안정될지 아직 알 수 없다“며 “다양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통화정책을 지나치게 긴축할 경우의 위험과 너무 덜 긴축할 경우의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등 복잡해졌다”고 밝힘. 이어 ”현재까지 지표로 볼 때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2% 수준으로 낮아지려면 일정 기간 추세를 밑 도는 성장세와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이에 美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연 5.0% 선을 돌파하기도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동이 큰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영, 레이저쎌,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지오엘리먼트 등 반도체 관련주 및 NAVER, 카카오,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인터넷/IT 대표주 테마가 하락. 또한, 대표적인 성장주로 꼽히는 스코넥, 웹젠, 넵튠,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하락. 한편, 카카오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에게 오는 23일 SM엔터 시세조종 의혹으로 출석을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
2차전지/ 전기차 등	테슬라 실적 쇼크에 따른 주가 급락 등에 하락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테슬라는 3분기 순이익이 18억5,000만달러, 주당 53센트로 1년 전의 33억달러, 주당 95센트보다 줄었다고 발표.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66센트를 기록. 3분기 매출은 233억5,000만달러로 1년 전의 241억달러보다 9% 증가했음.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73센트와 매출 242억달러를 예상한 바 있음. 매출총이익률은 17.9%로 2분기의 18.2%, 1년 전의 25.1%보다 낮아졌으며, 영업이익률은 7.6%로 1년 전의 17.2%에서 크게 후퇴했음. ▷또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쏟아냈음.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엄청나게 유능한 배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폭풍이 몰아치는 경제 조건 속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모건스탠리는 머스크 CEO의 발언에 대해 "3분기 테슬라의 콘퍼런스콜은 지난 몇 년간 들어본 것 중 가장 조심스러운 내용이었다"며 "금리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사실은 그 경고가 시장 경쟁이나 수요 둔화 때문은 아닌지 의문을 일으켰다"고 지적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9%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으며, 리비안(-5.14%), 루시드 그룹(-4.19%)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도 약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천보, 디이엔티, 코스 모신소재,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미래산업, 휴맥스홀딩스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폐배터리/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가 연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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