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엔씨 '배틀크러쉬', 간결함 속 치열한 액션으로 글로벌 공략

입력 : 2023.11.17 14:44:07
제목 : [지스타] [2023] 엔씨 '배틀크러쉬', 간결함 속 치열한 액션으로 글로벌 공략
개발진, 현장서 이용자들과 만나…"내년 글로벌 CBT…모바일·PC·콘솔 이용자 모두 지원"

[톱데일리] 엔씨소프트가 장르 다변화를 위해 내놓은 핵심 타이틀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결하지만 화려한 액션성을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들의 마음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엔씨소프트트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23 현장 부스에서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개발진이 참여한 PLAY BATTLE CRUSH' 무대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개발사인 로켓캠프의 강형석 캡틴, 김민성 기획팀장, 한지영 AD(Art Director) 등이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고 참관객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강형석 캡틴은 배틀크러쉬의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강 캡틴은 "배틀크러쉬는 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전투 액션이 특징"이라며 "대표 모드인 배틀로얄 팀전은 무너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최후의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을 모두 지원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각자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일정과 개발 포부도 밝혔다. 배틀크러쉬는 2024년 1분기 2차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형석 캡틴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내년부터 멋지고 재미있게 배틀크러쉬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한지영 AD는 캐릭터 특성과 액션 연출을 소개했다. 한지영 AD는 "주요 캐릭터의 제작 배경이 된 그리스 로마 신화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가장 대중적 IP(지적재산권)라고 생각했다"며 "향후 다양한 신화와 이야기 속 인물로 컨셉추얼한 세계관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캐릭터의 외형을 통해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성 기획팀장은 참관객들에게 배틀크러쉬를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김민성 팀장은 "승리를 위해서는 기력관리, 딜레이 캐치,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며 "세 가지 요소 외에도 위치 선정, 아이템 활용, 캐릭터 특성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발진들은 무대 행사에 이어 참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배틀크러쉬 퀴즈 ▲미니게임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도 진행하는 등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배틀크러쉬를 알렸다.

한편 지스타 관람객은 오는 19일까지 엔씨소프트 부스를 방문해 배틀크러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연은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해 3인 1팀으로 30인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모드로 진행된다.





톱데일리
김재훈 기자

해당 기사는 톱데일리(www.topdaily.kr)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6.13 15:30
엔씨소프트 176,500 100 -0.06%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6.15 16:01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