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뽑기 빼고 수집 재미↑"

입력 : 2023.11.17 14:50:36
제목 : [지스타] [2023]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뽑기 빼고 수집 재미↑"
"결제는 필수 아닌 선택, 재미요소로만 적용" 캐주얼게임 이어 RPG 장르로의 사업 확대

[톱데일리] 위메이드 자회사인 위메이드커넥트가 지스타 2023에서 신작 '로스트 소드'를 공개하고 캐주얼게임에 이어 RPG 장르로의 사업 확장을 선언했다. 그동안 캐주얼게임을 서비스하며 축적해온 경험을 살려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2023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신작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개발 코드캣/퍼블리싱 위메이드커넥트)를 처음 공개했다.

송문하 위메이드커넥트 사업총괄팀장은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어비스리움'과 '에브리타운' 등 자사의 캐주얼게임 성공 사례와 준비 중인 RPG 서비스 정책을 소개했다. 송 팀장은 "캐주얼 장르에서의 풍부한 국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 결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특히 유료 결제 정책은 필수가 아닌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는 선택적 요소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로스트 소드는 판타지풍의 중세 카멜롯 스토리와 2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캐릭터 액션이 돋보이는 수집형 모바일 RPG다. 여기에 서브컬처를 콘셉트로 개발사만의 세계관과 게임 철학을 가미한 이 게임은 '스파클링 액션 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횡스크롤 액션을 통한 경쾌한 속도감과 캐릭터들의 개성을 완성한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 출연, 비접속 보상을 위한 방치 시스템 역시 게임의 재미를 더할 기대요소로 꼽힌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로스트 소드의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스타 현장에 코드캣과 함께 부스를 마련해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송 팀장은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B2C 공동관 운영 역시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명하게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온라인 카페, SNS 등을 통한 고객과의 사전 교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캐릭터 제작 초기 반실사 일러스트 디자인을 서브컬처 콘셉트의 2D 기반으로 변경하고, 지금의 모습을 구현한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김 대표는 "장비 뽑기 배제와 무한 전투를 통한 수집 재미 등 로스트 소드가 기존 RPG의 공식에서 벗어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게임을 너무도 좋아하는 저와 함께 모든 개발진이 우리도 이용자라는 생각으로 유저 중심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위메이드커넥트와의 협업, 조화로 전에 없던 게임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톱데일리
김재훈 기자

해당 기사는 톱데일리(www.topdaily.kr)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5.23 15:30
위메이드 24,350 250 -1.02%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5.24 21:38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