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한국성장금융, 넷제로 달성을 위한 모험자본의 투자방향 제시



[톱데일리] 한국성장금융, 지난 6일 '2023 모험투자 포럼 및 K-Growth Awards' 개최.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모험자본의 역할 제시하고 우수 운용사 시상. 이번 행사에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운용사, 출자기관 등 투자업계 관계자 120여명 참여. "기후금융의 현황과 넷제로 달성을 위한 모험 자본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탄소시장 전망과 기후테크 투자 동향을 논의. 한국성장금융은 올해 약 1조원을 출자하여 약 2조5000억원의 하위펀드를 조성.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THE BEST 펀드" 분야에서, BNH인베스트먼트는 "THE BEST 운용사"분야에서 선정.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6호투자조합'을 26.5%의 수익률로 청산. BNH인베스트먼트는 '성장사다리비엔에이치 스타트업투자조합' 결성해 주목적 투자를 초과 달성.

◆클룩, 2760억원 규모 투자 유치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 276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 유치. 이번 투자는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의 주도하에 BPEA EQT, 한국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Atinum Investment), 골든 비전 캐피탈(Golden Vision Capital)과 동남아시아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크룽스리 피노베이트(Krungsri Finnovate), 카시콘뱅크 금융그룹(KASIKORNBANK Financial Conglomerate), SMIC SG 홀딩스(SMIC SG Holdings) 등이 참여. 클룩은 모바일 앱을 우선시하는 전략으로 고객 유치와 유지를 이끌면서 현재 예약의 80% 이상이 모바일로 이뤄지고 있음. 올해 신규 고객 유입 수는 2019년의 두 배 이상이며, 재이용 고객이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

◆블루포인트, 바이오·헬스케어 오피스아워 '왓슨 121' 모집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연계형 오피스아워 프로그램 '왓슨 121'(WATSON 121) 참가팀을 모집. 블루포인트 바이오헬스케어팀인 '왓슨팀'의 전문 심사역이 1대 1로 밀착해 사업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 모집 대상은 바이오·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2인 이상의 예비창업팀이나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팀.

◆아그모, 초기 투자 유치



아그모, 퓨처플레이와 주식회사 경농으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19억원 규모. 아그모는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정밀농업 연구실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했던 학석?박사 출신 연구원이 지난 2022년 창업한 기업. 올해 2월 자체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의 성능을 인정받아 개인 엔젤투자로투터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그 이후 빠른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속도를 증명하며 9개월만에 후속 투자 유치. 아그모는 디지털 농업의 첫번째 단계로 기존 농기계에 부착하여 자율주행 농기계로 사용할 수 있는 '아그모 솔루션'을 지난 10월 출시.



톱데일리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