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리얼드로우,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톱데일리] 인공지능(AI)기반 웹툰 제작 기업 리얼드로우가 한화 약 2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참여. 올해 6월 설립된 리얼드로우는 웹툰 작화 과정을 효율화한 서비스 제공. 수준 높은 연구·개발로 작가의 그림체를 학습시키면 사람의 감정까지 세심히 표현하는 기술을 구현.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세계적인 수준의 제작 스튜디오로 확장할 목표. 창업자 최상규 대표는 왓챠에 서 웹툰 제작·개발 사업을 이끌었으며 주요 팀원으로 왓챠, 엔씨소프트 등에서 웹툰과 게임 제작 경험을 쌓은 아트디렉터, 기술 리더 등이 함께하고 있음.

◆넥스트드림엔젤클럽, 넥스트드림스데이 개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최근 '제 4회 넥스트드림스데이(NEXTDREAMS DAY)' 개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2018년 9월 설립된 엔젤클럽으로 벤처캐피탈 심사역, 의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직 140여명으로 구성된 엔젤클럽. 넥스트드림엔젤클럽원, 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 심사역 등 투자자가 모여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2024년의 비전을 공유.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더인벤션랩, 삼성벤처투자, 쿼드벤처스 등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의 공동투자사·후속투자사가 참여.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전체 14개 포트폴리오사 중 11개사인 78%가 후속투자를 유치.

◆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운영사 '지바이크', 시리즈C 투자 유치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지쿠(GCOO)' 운영사 지바이크가 119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 완료.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에이피투자금융, 유진자산운용, 싸이맥스 등이 참여. 수익성 측면에서 지속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2017년 창업한 지바이크는 지난해 매출 522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60%, 영업이익 3700% 성장. 미국 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 지바이크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톱데일리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