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은행원 연봉 4배 번다”…매달 억대 수익, ‘훈남’의 정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입력 : 2024.01.04 14:30:20 I 수정 : 2024.01.04 14:37:24
입력 : 2024.01.04 14:30:20 I 수정 : 2024.01.04 14:37:24

4일 유튜브에 따르면 지무비는 최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나와 자신이 영화 유튜버로 성공하게 된 사연을 말했다.
이 영상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무비는 “국내 유튜버 중에는 157위, 영화 유튜버 중에서는 전세계 393위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20만원짜리 마이크 하나로 시작했다고 했다.
지무비는 또 ‘한 달에 억대를 넘게 버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평균적으로 그렇기는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취업하려 했던 곳 연봉의 3, 4배는 버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한달을 말하는 건가”하자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국내 금융권에 최종 면접에 갔다 떨어진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국민은행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며 “그 때 붙었으면 유튜버를 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이것보다 불행할 수 있는지“ 하는 게 나중에 알고 보면 최고의 행운이었던 걸로 귀결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직원들을 관리하는 노하우로 인센티브를 통한 동기부여를 들었다. 기본급이 아닌 인센티브 위주로 광고건을 맡으면 보너스도 주고 조회수에 대한 보너스도 지급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일부 직원은 한달에 800만원 가져간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런 식으로 직원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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