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 ETF 신규상장
입력 : 2023.02.10 09:36:05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KB자산운용의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를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국내외에서 급격한 금리인상이 진행되었으나, 최근에는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 관련 상품을 상장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해당 ETF는 금리 인하시 장기국채 가격 상승에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ETF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초장기 채권(국채 30년)을 기반으로 레버리지 구조로 발행했습니다.
이에 국내 금리변동과 관련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 가능합니다.
금번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한국자산평가가 산출하는 'KAP 국채 30년 총수익 지수'입니다.
30년 만기 국고채 중 가장 최근 발행된 3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최근에 발행된 순서대로 50%, 30%, 20%의 비중으로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거래소는 "레버리지 ETF의 경우, 수익 뿐 아니라 손실도 2배이상 확대 될 수 있어 일반 ETF 대비 고위험 상품"이라며 "특히 기초지수 등락 반복시 기초지수 누적 수익률과 기간 수익률 간 차이는 더욱 확대될 수 있어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상반기부터 국내외에서 급격한 금리인상이 진행되었으나, 최근에는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 관련 상품을 상장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해당 ETF는 금리 인하시 장기국채 가격 상승에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ETF로서는 처음으로 국내 초장기 채권(국채 30년)을 기반으로 레버리지 구조로 발행했습니다.
이에 국내 금리변동과 관련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 가능합니다.
금번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한국자산평가가 산출하는 'KAP 국채 30년 총수익 지수'입니다.
30년 만기 국고채 중 가장 최근 발행된 3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최근에 발행된 순서대로 50%, 30%, 20%의 비중으로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거래소는 "레버리지 ETF의 경우, 수익 뿐 아니라 손실도 2배이상 확대 될 수 있어 일반 ETF 대비 고위험 상품"이라며 "특히 기초지수 등락 반복시 기초지수 누적 수익률과 기간 수익률 간 차이는 더욱 확대될 수 있어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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