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동결 결정…파월 “올해 인하 시작할 수도”

입력 : 2024.02.01 16:18:46
美, 금리 5.25~5.50% 4연속 동결

올해 인하 시점 불확실성은 유지 [바로가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준금리를 4연속 동결한 것이다.
연준은 이번 결정에 대한 성명에서 "최근 경제 활동은 안정적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일자리 성장은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물가 상승은 지난해에 비해 완화됐지만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이번 결정 이유로 최근 경제 활동의 안정적인 확장, 일자리 성장의 견조 유지, 물가 상승세의 완화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높았던 물가 상승률이 최근 다소 완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연준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가능하게 이동하고 있다는 보다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 시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즉 연준은 이번 금리 동결을 통해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올해 금리 인하 시점과 횟수는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미국 나스닥은 2%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연준 금리 동결 관련해 2월에는 어떤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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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이가람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연준 파월 의장이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일축하는 발언으로 인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장 대비 345.89포인트(2.23%) 내린 15,164.01에 장을 마쳤다”라며 “다만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은 후퇴했지만 연준이 그다음 회의인 5월 중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는 커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가람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정부가 이달 중 도입을 예고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금융업.지주사 등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라며 “업종별 코스피 지수를 살펴보면 보험은 8.26%, 증권은 5.69%, 금융은 5.39% 상승한 가운데 연준이 금리 동결을 진행 한 가운데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저PBR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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