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신규 출시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4.02.15 14:04:23
입력 : 2024.02.15 14:04:23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MAN GLG 하이일드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신한자산운용은 하이일드 펀드가 앞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고있다. 향후 미국 시장의 금리 하향안정화 기대와 하이일드 기업들의 이자부담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피투자펀드인 MAN GLG 하이일드 펀드의 수익률도 우수하다. 이 펀드는 2019년 출시 이후 51.4%(연평균 8.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인덱스(22.4%, 연평균 4.2%) 대비 2배 이상의 초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MAN GLG 하이일드 펀드는 미국과 유럽 중심의 하이일드 채권을 편입하여 운용한다. 현재 유럽이 더 매력적인 상황이라 판단하여 유럽 하이일드 채권의 비중을 높게 운용하고 있다. 미국 대비 유럽의 하이일드 채권이 1~2%이상의 높은 금리를 가져갈 수 있어 유럽의 비중을 확대하여 경쟁펀드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피투자펀드의 운용사는 200년 역사를 가진 영국의 MAN 그룹의 일원으로 약 208조원(23.11.30기준)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다.
신한자산운용 박정호 펀드솔루션 팀장은 “올해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인컴과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는 지금 포트폴리오에 꼭 담아야 할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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