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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출용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상품화하고 해외시장 홍보·판촉을 지원하는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에 참여할 수출기업을 15∼28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가 원하는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원물 중심의 수산물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유망상품 개발 단계에 따라 특화상품개발 1단계, 특화상품개발 2단계, 상품고도화 1단계, 상품고도화 2단계 등 4단계로 구분해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수산식품 인증비, 제품 개발·고도화 비용, 해외시장 홍보비, 판촉비 등을 지원했다.

총 40개 제품을 개발해 600만달러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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