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강보합.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이틀 연속 상승하는 모습. 국제유가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9% 넘게 폭락한 가운데, 전일에 이어 오늘까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는 모습. 아울러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했음.

다만, 최근 유럽의 따뜻한 날씨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하며 겨울 동안 천연가스에서 원유로의 수요 전환 기대감이 제한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했음. 아울러 최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은 긍정적이지만,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며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국의 석유 굴착기는 이번주에 3개가 하락한 618개로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가스 굴착기는 4개가 감소한 152개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0달러(+0.14%) 상승한 73.77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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