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공개매수 참여하려면 … 4일까지 매수해야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입력 : 2024.03.03 13:22:49
한앤컴퍼니


쌍용 C&E 지분 78.5%를 보유하고 있는 한앤컴퍼니와 쌍용C&E가 잔여 지분을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아직 쌍용C&E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투자자가 공개매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개매수 청약 종료일인 3월 6일(수)가 아닌 3월 4일(월)까지 매수를 완료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는 날과 매수된 주식이 입고되는 날 사이에 2영업일의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공개매수 참여를 위해서는 공개매수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의 계좌에 주식을 입고시켜야 청약이 가능하다.

3월 5일(화)부터 매수한 주식에 대해서는 2영업일 뒤인 3월 7일(목)부터 매수 대금이 결제된다. 이 때문에 공개매수 청약 종료일인 3월 6일(수)까지 공개매수 청약이 불가능하다.

공개매수 사무취급자인 NH투자증권이 아닌 다른 증권사를 사용하는 주주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다른 증권사 계좌로 쌍용C&E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공개매수 청약을 위해 NH투자증권의 계좌로 쌍용C&E 주식을 입고시켜야 한다. NH투자증권에 개설한 계좌가 없다면 계좌를 개설할 시간도 필요하다.

복수의 증권업 관계자들은 “공개매수 마지막 날에는 신청인이 많아 지연될 수 있으니 온라인 매체를 통한 청약을 진행하는 것도 방안” 이라고 말했고,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영업시간을 넘으면 접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개매수 종료일인 3월 6일(수) 오후 2시까지는 방문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다만, NH투자증권계좌를 통해 쌍용 C&E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세법상 거주자의 경우 온라인 매체(홈페이지, HTS 및 MTS)를 통해서도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경우 청약 참여가 훨씬 용이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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