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개인정보 유출경로 파악 위해 협력업체가 해커 등과 접촉"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정부 조사를 받는 LG유플러스가 유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해커 혹은 개인정보 판매자와 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관계자들이 오늘(14일) 전했습니다.
보안 협력 업체가 해커와 개인정보 판매자에게 소액을 건넨 뒤 정보를 받았고 LG유플러스는 이 정보를 확인했으나, 여기에는 유출 경로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에 공식 경고하고 특별 조사에 나섰으며, 이를 토대로 3∼4월 중 LG유플러스에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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