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개인정보 유출경로 파악 위해 협력업체가 해커 등과 접촉"
입력 : 2023.02.14 17:14:07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정부 조사를 받는 LG유플러스가 유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해커 혹은 개인정보 판매자와 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관계자들이 오늘(14일) 전했습니다.
보안 협력 업체가 해커와 개인정보 판매자에게 소액을 건넨 뒤 정보를 받았고 LG유플러스는 이 정보를 확인했으나, 여기에는 유출 경로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에 공식 경고하고 특별 조사에 나섰으며, 이를 토대로 3∼4월 중 LG유플러스에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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