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껍질째 먹는 달콤한 감 '진홍' 묘목 보급
정경재
입력 : 2024.03.04 10:48:36
입력 : 2024.03.04 10:48:36

[농촌진흥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새로 개발한 단감 품종인 '진홍' 묘목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진홍은 '태추'와 '대안단감'을 교배한 품종으로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 '진짜 단감'(眞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매 무게는 약 330g, 당도는 16.5브릭스 이상이며 씨가 적고 껍질이 얇아 깎지 않고도 먹기에 좋다.
진홍은 전남, 경남, 제주 등 기후가 온화한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다.
묘목 문의는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 연구센터(☎ 061-330-1582)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홍성식 농진청 배 연구센터장은 "새로 보급하는 진홍이 단감 산업 활성화와 수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ay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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