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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마주협회는 제13대 회장에 조용학 현 회장이 연임됐다고 4일 밝혔다.

조용학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각한 상황이던 2021년 3월 12대 회장으로 취임, 임기 3년간 마주 손실 최소화와 경마 정상화에 역점을 두고 한국 경마의 대내외적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서울대 섬유공학과 출신인 조용학 회장은 현재 CPC개발 주식회사 대표이사, 주식회사 아정산업 사장을 맡고 있다.

조 회장은 "마주의 권익과 위상 강화는 물론 세제개혁 등 경마 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의 새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박종율, 남석우 회원은 협회 감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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