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올해도 운영…8년째 지속

이상학

입력 : 2024.03.05 16:52:57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5일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홍천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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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 제공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016년 홍천군이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돼 만들어진 이 센터는 올해 8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175가구 218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79가구 97명이 홍천군에 정착했다.

올해는 입교를 희망하는 24가구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 가구는 기초 영농을 비롯해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농기계 운전기술과 선진농장 현장 체험 등의 교육을 받는다.

또 가구별로 배정된 텃밭(100㎡)을 운영하면서 영농경험을 쌓게 된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구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홍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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