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IR 마친 진옥동…“골드만삭스와 IB·WM 협력”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입력 : 2025.05.25 11:34:48 I 수정 : 2025.05.25 11:37:58
입력 : 2025.05.25 11:34:48 I 수정 : 2025.05.25 11:37:58
18~24일 英·獨·폴란드 방문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대표와 면담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대표와 면담

2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번 유럽 방문 기간 중 앤서니 굿맨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 로넌 브린 금융산업담당 전문이사, 크리스 프렌치 골드만삭스 EMEA PWM 공동대표 등과 만났다. 신한금융은 골드만삭스 상품 소싱과 기업금융 신디케이트론에도 참여를 검토중이다.
진 회장은 이번에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한국의 대선 국면 등 국내외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신한금융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고 신한금융 측은 밝혔다. 진 회장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한국 경제와 신한금융의 전략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 또한 중요한 밸류업 전략”이라고 이번 유럽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또 최근 에너지·인프라·방산 분야의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현지 진출 기업과 코트라 관계자들과도 면담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를 친환경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탄소 산업처럼 친환경 전환이 필요한 부문에 금융을 지원해 환경 분야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고, 금융사 자산 포트폴리오도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해 EU와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국 사례를 분석했으며,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와 감독방향에 맞게 조정했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돌봄·양성평등” VS “세부담완화”···토론회서 나온 이재명·김문수 인구정책
-
2
[주간증시전망] 엔비디아 실적·FOMC 회의록에 쏠린 눈…변동성 장세 지속
-
3
'집단소송 신청해드립니다'…'SKT 해킹' 이용한 마케팅 과열
-
4
하룻밤 사이 등장한 거대 조경석…입주민도, 누리꾼도 와글와글
-
5
8천900명이 달렸다…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참가자 역대 최다
-
6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7
LG유플러스, 키즈노트 앱에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 도입
-
8
서울주택 평균 매매가 10억원 시대…'똘똘한 한채'가 끌어올렸다
-
9
美 철강시장 재편 신호탄…'일 철강공룡' 맞서 韓철강사 시험대
-
10
일본제철 US스틸 자회사화 허용? 조건부?…日 아직은 불안(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