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5일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 매수에 대체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34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09%로 2.5bp 하락했다.

5년물은 1.6bp 하락한 연 3.387%로 마감했다.

반면 2년물은 0.3bp 오른 연 3.441%을 기록했다.

20년물은 연 3.396%로 3.7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6bp, 4.4bp 내려 연 3.320%, 연 3.288%를 기록했다.

신용등급 AA-의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1.6bp 내려 4% 아래인 3.992%로 하락했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전날과 동일한 3.680%, 4.230%였다.

이날 국고채 금리 하락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 순매수가 이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KTB)을 6천478계약, 10년 국채선물(LKTB)을 2천589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선물은 3년 국채선물을 7천344계약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이날 오전 발표한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와 같은 0.6%, 1.4%를 유지하면서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3.463	3.469	-0.6
국고채권(2년)	3.441	3.438	+0.3
국고채권(3년)	3.349	3.360	-1.1
국고채권(5년)	3.387	3.403	-1.6
국고채권(10년)	3.409	3.434	-2.5
국고채권(20년)	3.396	3.433	-3.7
국고채권(30년)	3.320	3.366	-4.6
국고채권(50년)	3.288	3.332	-4.4
통안증권(2년)	3.413	3.416	-0.3
회사채(무보증3년) AA-	3.992	4.008	-1.6
CD 91일물	3.680	3.680	0.0

norae@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