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03.05 17:11:20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3/5 KOSPI 2,649.40(-0.93%) 기관 순매도(-), 美 파월 Fed 의장 의회 증언?고용지표 발표 관망
밤사이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60.80(-13.47P, -0.50%)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다 2,684.83(+10.56P, +0.39%)에서 고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정오 무렵 2,655선 부근까지 밀려나는 모습.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장 막판 2,649.35(-24.92P, -0.9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649.40(-24.87P, -0.93%)으로 장을 마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점 부담이 커진 미증시가 파월 Fed 의장의 의회 발언과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 역시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5,4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기관은 하루 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200계약 넘게 순매도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특히, 전일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1.60%), SK하이닉스(-0.42%)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고, 테슬라 주가 급락 속 LG에너지솔루션(-2.76%), 삼성SDI(-2.14%)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속 강세를 이어오던 은행, 보험, 자동차, 지주사 테마 등도 대부분 하락.
현지시간으로 오는 6일과 7일 각각 하원과 상원 증언에 나서는 파월 의장 연설과 8일 발표되는 美 2월 고용동향보고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모습. 파월 의장 증언은 Fed의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하는 마지막 공개 발언으로, 올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음.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월 35만3,000건에서 19만건으로 크게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파월 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3분기 처음 금리를 내린 뒤 인하를 일시 중단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폭은 올해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0.5%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
한편, 이날 열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는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가 지난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제시됐음.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0% 안팎으로 발표. 이는 앞선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동시에, 중국 대표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의 전망치(5.3%)와 지역별 성장률 목표치의 가중평균(5.3%)을 소폭 밑도는 수치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2원 상승한 1,334.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5,445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3,970억, 85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59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94계약, 2,148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하락한 3.349%,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5bp 하락한 3.40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60으로 마감. 외국인이 6,47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34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12.94로 마감. 외국인이 2,58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26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포스코퓨처엠(-5.23%), LG에너지솔루션(-2.76%), 카카오(-2.64%), 현대차(-2.54%), POSCO홀딩스(-2.40%), 삼성SDI(-2.14%), 기아(-2.07%), LG화학(-2.06%), NAVER(-1.72%), 삼성전자(-1.60%), 하나금융지주(-0.83%), SK하이닉스(-0.42%), 신한지주(-0.34%), 셀트리온(-0.17%) 등이 하락. 반면, 삼성물산(+1.23%), 삼성바이오로직스(+0.78%), KB금융(+0.72%), 삼성생명(+0.58%), 현대모비스(+0.40%)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철강금속(-1.75%), 전기전자(-1.63%), 운수장비(-1.53%), 제조업(-1.14%), 서비스업(-1.05%), 전기가스업(-0.98%), 건설업(-0.80%), 섬유의복(-0.77%), 증권(-0.69%), 비금속광물(-0.60%), 종이목재(-0.58%), 기계(-0.47%), 음식료업(-0.36%), 운수창고(-0.3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1.74%), 의약품(+0.56%), 화학(+0.30%), 통신업(+0.25%)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49.40P(-24.87P/-0.93%)
밤사이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60.80(-13.47P, -0.50%)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다 2,684.83(+10.56P, +0.39%)에서 고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정오 무렵 2,655선 부근까지 밀려나는 모습.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장 막판 2,649.35(-24.92P, -0.9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649.40(-24.87P, -0.93%)으로 장을 마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고점 부담이 커진 미증시가 파월 Fed 의장의 의회 발언과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 역시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5,4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기관은 하루 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200계약 넘게 순매도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특히, 전일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1.60%), SK하이닉스(-0.42%)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고, 테슬라 주가 급락 속 LG에너지솔루션(-2.76%), 삼성SDI(-2.14%)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속 강세를 이어오던 은행, 보험, 자동차, 지주사 테마 등도 대부분 하락.
현지시간으로 오는 6일과 7일 각각 하원과 상원 증언에 나서는 파월 의장 연설과 8일 발표되는 美 2월 고용동향보고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모습. 파월 의장 증언은 Fed의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하는 마지막 공개 발언으로, 올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음.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월 35만3,000건에서 19만건으로 크게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파월 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3분기 처음 금리를 내린 뒤 인하를 일시 중단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폭은 올해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0.5%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
한편, 이날 열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는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가 지난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제시됐음.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0% 안팎으로 발표. 이는 앞선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동시에, 중국 대표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의 전망치(5.3%)와 지역별 성장률 목표치의 가중평균(5.3%)을 소폭 밑도는 수치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2원 상승한 1,334.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5,445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3,970억, 85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59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94계약, 2,148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하락한 3.349%,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5bp 하락한 3.40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60으로 마감. 외국인이 6,47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34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12.94로 마감. 외국인이 2,58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26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포스코퓨처엠(-5.23%), LG에너지솔루션(-2.76%), 카카오(-2.64%), 현대차(-2.54%), POSCO홀딩스(-2.40%), 삼성SDI(-2.14%), 기아(-2.07%), LG화학(-2.06%), NAVER(-1.72%), 삼성전자(-1.60%), 하나금융지주(-0.83%), SK하이닉스(-0.42%), 신한지주(-0.34%), 셀트리온(-0.17%) 등이 하락. 반면, 삼성물산(+1.23%), 삼성바이오로직스(+0.78%), KB금융(+0.72%), 삼성생명(+0.58%), 현대모비스(+0.40%)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철강금속(-1.75%), 전기전자(-1.63%), 운수장비(-1.53%), 제조업(-1.14%), 서비스업(-1.05%), 전기가스업(-0.98%), 건설업(-0.80%), 섬유의복(-0.77%), 증권(-0.69%), 비금속광물(-0.60%), 종이목재(-0.58%), 기계(-0.47%), 음식료업(-0.36%), 운수창고(-0.3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1.74%), 의약품(+0.56%), 화학(+0.30%), 통신업(+0.25%)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49.40P(-24.87P/-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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