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대학 병원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7천여명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5일 서울의 한 대형 병원 응급실에 구급차들이 주차되어 있다.2024.3.5 ondol@yna.co.kr
■ 개강에도 텅빈 캠퍼스…휴학·수업거부에 의대 학사운영 '파행' 3월 개강을 맞아 대학들이 일제히 활기를 찾았지만,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국 의과대에서는 동맹휴학 신청과 수업·실습 거부로 학사 운영이 '파행'을 빚고 있다.
의과대학을 설치·운영하는 40개 대학이 정부의 예상을 뛰어넘는 3천400여명을 증원해 달라고 신청한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는 교수들까지 '삭발식'에 참여하는 등 학사운영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115800530 ■ 90분 민생토론 尹 "청년에 대한 투자는 돈 되는 장사" "청년들에 대한 약간의 투자는 그야말로 돈 되는 장사."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1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조금만 투자하면 청년들은 거기 힘을 입어서 더 훨훨 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그야말로 재정 투자를 했을 때 투자 효과가 엄청나게 크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130900001 ■ 與 대구 달서갑 '박근혜 복심' 유영하·서울 강남병 고동진 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등 '텃밭' 5개 지역구에서 국민 추천을 직접 받아 4·10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국민공천제' 적용 대상 지역구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117151001 ■ 이재명 "같이 승리해야", 조국 "연대해야 尹의 강 건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5일 국회에서 만나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심판에 힘을 합치자고 뜻을 모았다.
조국혁신당을 창당한 조 대표가 상견례차 이 대표를 예방해 성사된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한목소리로 현 정권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 대표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는 동일하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종식하고, 심판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088551001 ■ '사모펀드 갑질' 엄단 나선 공정위…메가커피·bhc 전방위 조사 사모펀드 소유 프랜차이즈의 '갑질'을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공정거래위원회가 bhc·메가커피 가맹본부를 상대로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bhc 본사와 강남구 메가MGC커피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가맹사업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가맹점주의 동의 없이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거나, 판촉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갑질'을 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131300002 ■ 검찰, '자녀 특혜채용 의혹' 송봉섭 前선관위 사무차장 구속영장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봉섭(60)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김종현 부장검사)는 5일 송 전 차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직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139500004 ■ [美슈퍼화요일 D-1] "트럼프 규범 파괴·바이든 중동 정책 우려"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는 그가 언급한 대로 '독재자'가 되는 것이다.", "바이든의 (친이스라엘 일변도) 중동 정책을 지켜 보겠다."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의 분수령이 될 '슈퍼 화요일' 전날인 4일(현지시간) 경합주(州)의 민심은 양당의 경선보다는 전현직 대통령의 '리턴매치'가 될 것으로 보이는 11월 본선을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민심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모두에게 '숙제'를 던지고 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049551071 ■ 수요일도 날 흐려 낮 기온 많이 못 올라…강풍에 '쌀쌀' 6일도 흐린 날씨 탓에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다.
경칩인 5일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렸다.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기도 했다.
이날 밤까지 대구·경북내륙·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에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에는 6일까지, 제주에는 7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142500530 ■ 외국인 돌봄인력에 최저임금 차등?…노동계 "근본 해법 아냐" 돌봄서비스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국은행이 외국인 노동자 활용과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제안하고 나서면서 실현 가능성 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동계는 이러한 대책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이미 열악한 내국인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