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KB증권은 고객의 발행어음 거래 시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모바일 앱인 ‘마블(M-able)’의 화면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KB증권 발행어음은 높은 신용도(신용등급AA+/한신평 한기평 NICE)를 바탕으로 수익성까지 겸비해 지난해 7조2000억원 판매를 기록했다.

KB증권은 초보 투자자도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발행어음을 거래할 수 있도록 KB증권의 대표 앱 마블의 발행어음 화면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직관적으로 간소화했다. 편리한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도록 개편했다.

단순한 메뉴 구성으로 고객 동선을 최소화했다. 기능 통합을 통해 투자현황과 사후관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My 발행어음’의 보유현황과 거래내역 화면에서 총자산과 가입 상품별 매수금액, 매매내역, 수익금, 만기 잔여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상품 특징과 주요 정보를 이미지와 모션으로 표현해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구현했다. 가상 투자 기능을 강화해 매수 금액을 입력하면 만기 시 예상금액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려운 상품명과 용어 대신 상품별 특징에 맞춰 네 글자의 별칭과 재미있는 설명으로 발행어음 네 가지 중 원하는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 마블 앱 발행어음 화면 개편은 고객의 경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고객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편하고 쉽게 접근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