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생성형 AI로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전력 인프라 부족 [유망주 확인]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인프라 기업들에 대형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시설로,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AI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약 3분의 1이 위치해 있으나, 전체 전력망의 70% 이상이 25년 이상 된 상태로, 전력망의 평균 수명을 고려할 때 긴급한 교체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인프라 기업들에게는 해외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는 국내 인프라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동시에 전력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인한 전력 인프라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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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환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월가에서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오는 연준 선호 물가인 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등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나스닥은 전장보다 68.77포인트(0.42%) 하락한 16,315.70을 나타냈다”라며 “업종 지수는 임의소비재, 에너지,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하락한 반면 필수소비재와 금융, 헬스 관련 지수는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환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알테오젠은 공동창업자의 지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에 제약.바이오 약세가 나타났으나 SK하이닉스가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라며 “삼성전자는 전날 2년 3개월 만에 8만전자에 복귀했으나 매물 벽이 두터워 8만원대 안착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전력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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