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시그널] 美·日 등 글로벌시장 본격 진출 에코마케팅 일주일새 21% '쑥'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

입력 : 2024.04.02 17:28:45 I 수정 : 2024.04.02 17:46:06
◆ MK 시그널 ◆

에코마케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에코마케팅에 대해 21.43%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은 지난달 18일에 매수 신호를, 지난달 28일에 매도 신호를 포착했다.

에코마케팅은 데이터 분석 및 온라인 동영상 광고를 활용한 비디오커머스 자회사 데일리앤코와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등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광고대행 업체다.

에코마케팅이 보유 중인 안다르, 클럭, 몽제 등 브랜드는 올해 2분기부터 일본, 호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가 성공하면 국내 시장 의존도가 높은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지난해 매출 기준 내수 비중은 약 95%로, 해외 성장이 필요한 구간"이라며 "자체 브랜드가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하면 기존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까지 촉진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간 단위로 인공지능(AI)이 매매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에코마케팅(21.43%), 브이티(14.60%), 한올바이오파마(10.71%), 셀트리온(9.04%), 풍산(6.88%) 순으로 높았다.

미국 주식(현지시간 지난달 25~28일 기준)은 라마코리소시스(METC·88.62%), 이렌다이(YRD·70.00%), 유로드라이(EDRY·40.10%), 글로벌파트너스(GLP·37.04%), 울타뷰티(ULTA·27.05%) 순이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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