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출산율 0.7명대…기존대책 반성해야"

입력 : 2023.02.16 17:27:33



한덕수 국무총리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기존 대책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명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는 "그동안 많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기보다 오히려 악화하는 추세"라며 "부처에서는 각각의 기능에 부합하는 보다 세밀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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