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04.03 17:07:06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4/3 KOSPI 2,706.97(-1.68%) 美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국채금리 상승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730.68(-22.48P, -0.82%)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32.29(-20.87P, -0.7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키워 오전 중 2,710선 부근으로 밀려나기도 함.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해 2,723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낙폭을 확대해 결국 장중 저점인 2,706.97(-46.19P, -1.68%)로 장을 마감.
美 견 조한 경제지표 속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3,000계약 넘게 순매도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한편, 대만 동부에서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인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美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속 삼성전자(-1.06%), SK하이닉스(-3.81%) 등 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4.33%), 삼성SDI(-5.52%) 등 2차전지, 셀트리온(-1.80%) 등 제약/바이오, 넷마블(-2.11%) 등 게임 등 기술/성장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KB금융(-2.32%) 등 은행, 삼성화재(-2.74%) 등 보험, LG(-3.86%) 등 지주사 등 저PBR 관련 업종들도 차익 매물이 지속되며 하락. 특히, 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량 역성장 소식이 전해지며 2차전자 관련주들이 큰 폭 하락. 밤사이 테슬라는 1분기 차량 인도량이 38만6,810대라고 밝힘. 이는 전년동기(42만2,875대) 대비 8.5% 줄어든 수준으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45만7,000대)도 크게 하회했음.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임.
최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와 제조업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이어간 가운데, 밤사이 발표된 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임. 美 노동부가 발표한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구인 건수는 875만6,000건으로 지난해 말부터 1,000만건을 밑돌았으며, 美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공장재 수주 실적은 전월대비 1.4% 증가한 5,768억달러로 석 달 만에 플러스를 기록. 이에 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욱 후퇴했고, 美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를 너무 일찍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이 너무 늦게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보다 더 크다고 밝혔으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연방기금 금리 조정이 급하지 않다고 언급.
한편,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의 2023 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615곳(금융업 등 제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3조8,332억원, 80조9,074억원으로 집계됐음. 이는 전년대비 24.48%, 39.96% 감소한 수치임.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2원 하락한 1,348.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4억, 6,747억 순매도, 개인은 9,24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09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5계약, 10,335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 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상승한 3.34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7bp 상승한 3.45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4.73으로 마감. 외국인이 13,50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은 9,603계약, 4,96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0틱 내린 112.93으로 마감. 외국인이 15,78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2,43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포스코퓨처엠(-5.57%), 삼성SDI(-5.52%), LG화학(-4.95%), LG에너지솔루션(-4.33%), SK하이닉스(-3.81%), 신한지주(-3.12%), 삼성물산(-3.03%), 현대모비스(-2.83%), 기아(-2.77%), POSCO홀딩스(-2.69%), KB금융(-2.32%), 현대차(-1.82%), 셀트리온(-1.80%), 메리츠금융지주(-1.11%), 삼성전자(-1.06%),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카카오(-0.39%), 삼성생명(-0.11%) 등이 하락. 반면, NAVER(+0.73%)는 소폭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운수장비(-2.33%), 전기전자(-2.20%), 유통업(-2.02%), 철강금속(-2.01%), 제조업(-1.96%), 화학(-1.73%), 통신업(-1.52%), 기계(-1.38%), 의약품(-1.35%), 금융업(-1.26%), 보험(-1.14%), 전기가스업(-0.91%), 종이목재(-0.80%), 증권(-0.69%)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업(+1.85%), 운수창고(+0.69%), 건설업(+0.44%)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06.97P(-46.19P/-1.68%)
밤사이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국채금리 상승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730.68(-22.48P, -0.82%)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32.29(-20.87P, -0.7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키워 오전 중 2,710선 부근으로 밀려나기도 함.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해 2,723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낙폭을 확대해 결국 장중 저점인 2,706.97(-46.19P, -1.68%)로 장을 마감.
美 견 조한 경제지표 속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3,000계약 넘게 순매도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한편, 대만 동부에서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인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美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속 삼성전자(-1.06%), SK하이닉스(-3.81%) 등 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4.33%), 삼성SDI(-5.52%) 등 2차전지, 셀트리온(-1.80%) 등 제약/바이오, 넷마블(-2.11%) 등 게임 등 기술/성장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KB금융(-2.32%) 등 은행, 삼성화재(-2.74%) 등 보험, LG(-3.86%) 등 지주사 등 저PBR 관련 업종들도 차익 매물이 지속되며 하락. 특히, 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량 역성장 소식이 전해지며 2차전자 관련주들이 큰 폭 하락. 밤사이 테슬라는 1분기 차량 인도량이 38만6,810대라고 밝힘. 이는 전년동기(42만2,875대) 대비 8.5% 줄어든 수준으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45만7,000대)도 크게 하회했음.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임.
최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와 제조업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이어간 가운데, 밤사이 발표된 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임. 美 노동부가 발표한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구인 건수는 875만6,000건으로 지난해 말부터 1,000만건을 밑돌았으며, 美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공장재 수주 실적은 전월대비 1.4% 증가한 5,768억달러로 석 달 만에 플러스를 기록. 이에 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욱 후퇴했고, 美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를 너무 일찍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이 너무 늦게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보다 더 크다고 밝혔으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연방기금 금리 조정이 급하지 않다고 언급.
한편,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의 2023 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615곳(금융업 등 제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3조8,332억원, 80조9,074억원으로 집계됐음. 이는 전년대비 24.48%, 39.96% 감소한 수치임.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2원 하락한 1,348.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4억, 6,747억 순매도, 개인은 9,24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09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5계약, 10,335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 리는 전거래일 대비 0.8bp 상승한 3.34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7bp 상승한 3.45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4.73으로 마감. 외국인이 13,50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은 9,603계약, 4,96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0틱 내린 112.93으로 마감. 외국인이 15,78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2,43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포스코퓨처엠(-5.57%), 삼성SDI(-5.52%), LG화학(-4.95%), LG에너지솔루션(-4.33%), SK하이닉스(-3.81%), 신한지주(-3.12%), 삼성물산(-3.03%), 현대모비스(-2.83%), 기아(-2.77%), POSCO홀딩스(-2.69%), KB금융(-2.32%), 현대차(-1.82%), 셀트리온(-1.80%), 메리츠금융지주(-1.11%), 삼성전자(-1.06%),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카카오(-0.39%), 삼성생명(-0.11%) 등이 하락. 반면, NAVER(+0.73%)는 소폭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운수장비(-2.33%), 전기전자(-2.20%), 유통업(-2.02%), 철강금속(-2.01%), 제조업(-1.96%), 화학(-1.73%), 통신업(-1.52%), 기계(-1.38%), 의약품(-1.35%), 금융업(-1.26%), 보험(-1.14%), 전기가스업(-0.91%), 종이목재(-0.80%), 증권(-0.69%)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업(+1.85%), 운수창고(+0.69%), 건설업(+0.44%)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06.97P(-46.19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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