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MIT 등 6개 기관 손잡고 AI·차세대 원전 기술 공동 개발
이진한 기자(mystic2j@mk.co.kr)
입력 : 2024.04.05 17:53:10
입력 : 2024.04.05 17:53:10
글로벌 산업기술센터 설립
2028년까지 6840억 투자
정부가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를 비롯해 이공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있는 6개 기관과 함께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설립해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선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주재로 열린 '글로벌 개방형 혁신 전략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6개 우선협상 대상 기관은 미국 MIT와 예일대, 퍼듀대, 존스홉킨스대, 조지아텍, 독일 프라운호퍼 등이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기획과 파트너 매칭, 국내 연구자의 현지 지원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 기술협력 플랫폼이다. 세계 9개국 30개 대학과 연구소가 신청했으며, 최종 6개 기관을 선정했다. MIT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바이오가 중점 분야로 꼽힌다.
예일대는 반도체와 로봇, AI, 퍼듀대는 배터리와 모빌리티 분야다. 존스홉킨스대는 신약 개발과 헬스케어를 비롯한 바이오 분야, 조지아텍은 반도체 분야를 중점으로 선정했다. 독일 프라운호퍼는 모빌리티, 배터리, 반도체 분야를 담당한다.
산업부는 올해 45개 안팎의 국제 공동 R&D 과제에 착수하고, 2028년까지 6840억원을 투자해 총 100개의 산업원천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산업기술 국제협력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협력센터의 운영과 과제 발굴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자문위원장은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이 맡았다.
[이진한 기자]
2028년까지 6840억 투자
정부가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를 비롯해 이공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있는 6개 기관과 함께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설립해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선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주재로 열린 '글로벌 개방형 혁신 전략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6개 우선협상 대상 기관은 미국 MIT와 예일대, 퍼듀대, 존스홉킨스대, 조지아텍, 독일 프라운호퍼 등이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기획과 파트너 매칭, 국내 연구자의 현지 지원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 기술협력 플랫폼이다. 세계 9개국 30개 대학과 연구소가 신청했으며, 최종 6개 기관을 선정했다. MIT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바이오가 중점 분야로 꼽힌다.
예일대는 반도체와 로봇, AI, 퍼듀대는 배터리와 모빌리티 분야다. 존스홉킨스대는 신약 개발과 헬스케어를 비롯한 바이오 분야, 조지아텍은 반도체 분야를 중점으로 선정했다. 독일 프라운호퍼는 모빌리티, 배터리, 반도체 분야를 담당한다.
산업부는 올해 45개 안팎의 국제 공동 R&D 과제에 착수하고, 2028년까지 6840억원을 투자해 총 100개의 산업원천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산업기술 국제협력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협력센터의 운영과 과제 발굴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자문위원장은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이 맡았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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