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늘밭 7.1㏊ 충북 첫 노지형 스마트팜 조성
대서마늘작목회 8농가, 대동·CJ프레시웨이와 협약
박병기
입력 : 2024.04.06 09:17:00
입력 : 2024.04.06 09:17:00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탄부면 일대 마늘밭 7.1㏊에 노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마늘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사업은 스마트팜 플랫폼기업인 ㈜대동, 농산물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 등과 함께 추진한다.
노지형 스마트팜은 지붕이 없는 논밭에 물과 영양 등을 공급하는 관수시설을 갖추는 방식의 농법이다.
토양 속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설치돼 기후, 영양분, 작물의 생육 상태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공한다.
대동이 센서 설치와 기술관리를 맡고, CJ프레시웨이는 생산된 마늘을 전량 구매하게 된다.
시설비의 80%는 보은군에서 지원한다.
보은군은 이 사업을 위해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생육환경에 예민한 마늘은 스마트팜 기술 효과가 탁월한 작물로 꼽힌다"며 "우선 8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뒤 성과가 좋을 경우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끝)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사업은 스마트팜 플랫폼기업인 ㈜대동, 농산물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 등과 함께 추진한다.
노지형 스마트팜은 지붕이 없는 논밭에 물과 영양 등을 공급하는 관수시설을 갖추는 방식의 농법이다.
토양 속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설치돼 기후, 영양분, 작물의 생육 상태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공한다.
대동이 센서 설치와 기술관리를 맡고, CJ프레시웨이는 생산된 마늘을 전량 구매하게 된다.
시설비의 80%는 보은군에서 지원한다.
보은군은 이 사업을 위해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생육환경에 예민한 마늘은 스마트팜 기술 효과가 탁월한 작물로 꼽힌다"며 "우선 8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뒤 성과가 좋을 경우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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