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문화·가치 알린다…순창서 13일 전통 고추장 담그기
최영수
입력 : 2024.04.08 14:27:19
입력 : 2024.04.08 14:27:19

[순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 발효관광재단은 전통 장류 문화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 순창읍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장 담그는 날'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발효의 고장인 순창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인 장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고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1997년 순창지역 장류 제조 명인·기능인이 모여 조성된 마을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난타 공연, 장담그기 시연, 솜사탕·마술·버블 체험, 순창고추장 담그기, 메주 만들기, 장류 이송 퍼레이드, 풍물대동굿 등이다.
도시민들은 이날 장류 제조 명인·기능인과 함께 장을 직접 담가 오는 10월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당일 방문객은 순창 고추장민속마을 판매점에서 모든 제품을 20% 싸게 살 수 있다.
k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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