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채무 6700억 현금상환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입력 : 2024.04.30 17:40:47
입력 : 2024.04.30 17:40:47
이마트가 이달 들어서만 채무 6700억원을 현금으로 상환했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15일에 만기를 맞은 3년물 공모채 2700억원과 25일에 만기가 돌아온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을 모두 현금으로 상환했다.
2019년 발행한 해당 신종자본증권의 발행금리는 3.61%였다. 이마트 측은 "신종자본증권의 장점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아 보유 현금으로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조7712억원이다.
앞서 지난 2월 이마트는 3년물 2050억원, 5년물 950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 공모채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3년물 4.096%, 5년물 4.401%였다. 이마트 민평금리 대비 각각 0.19%포인트, 0.3%포인트 높은 금리로 결정됐다.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마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명지예 기자]
2019년 발행한 해당 신종자본증권의 발행금리는 3.61%였다. 이마트 측은 "신종자본증권의 장점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아 보유 현금으로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조7712억원이다.
앞서 지난 2월 이마트는 3년물 2050억원, 5년물 950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 공모채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3년물 4.096%, 5년물 4.401%였다. 이마트 민평금리 대비 각각 0.19%포인트, 0.3%포인트 높은 금리로 결정됐다.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마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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