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억원 자본 확충 소식에...신세계건설 24%대 급등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4.05.29 11:27:03
입력 : 2024.05.29 11:27:03

신세계건설이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신세계건설은 전일 대비 2990원(24.28%)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1만5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신세계건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과 선제적 유동성 확보를 위해 65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 승인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건설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인수한다. 신세계건설의 모회사인 이마트는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한다.
신세계건설의 지난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807%였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 대금 인수 시 200% 미만으로 낮아져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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