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월 2회 건축공사장 안전교육…전문 강사 초청

고은지

입력 : 2023.02.21 10:50:54


강남구, 건축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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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월 두 차례 안전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착공 신고를 마친 건축공사장 시공자, 감리자, 관계 직원 등에게 안전교육을 한다.

월 2회 공사장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가 최초라고 구는 설명했다.

안전교육에서는 건축안전기술사, 건축시공건설사 등 외부 전문 강사가 산업안전기본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 법령, 신규 착공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준수사항, 안전 관련 작성 서류와 관리 항목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안전관리 교육을 할 때 책임시공 교육도 병행한다.

현재 강남구에는 건축공사장 총 399개가 있다.

대형 공사장(1만㎡ 이상)이 78개, 중·소형 공사장은 321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시작 전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공사 현장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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