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연내 금리 인하 전망 횟수 축소에도 CPI 안도감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9.52(+8.85P, +1.02%)로 갭상승 출발. 장중 고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일부 상승폭을 축소해 876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상승폭을 더욱 축소한 지수는 871.12(+0.45P, +0.0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며 결국 871.33(+0.66P, +0.08%)으로 장을 마감.
美 물가 지표 안도감 등에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다만, Fed 연내 금리 인하 전망 횟수 축소 속 기관이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마녀공장(+20.37%), 청담글로벌(+16.84%), 토니모리(+14.69%), 에이에스텍(+11.10%) 등 화장품, 예스티(+9.18%), 오로스테크놀로지(+9.17%), 아이엠티(+9.09%) 등 HBM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반면, 알테오젠(-2.72%), 셀트리온제약(-2.31%), 휴젤(-3.35%)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은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했고, 대주전자재료(-6.69%), 케이엔에스(-4.86%), 신흥에스이씨(-3.13%) 등 2차전지 관련주들도 부진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35억, 199억 순매수, 기관은 1,91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대주전자재료(-6.69%), 휴젤(-3.35%), 리가켐바이오(-3.27%), 알테오젠(-2.72%), HPSP(-2.61%), 이오테크닉스(-2.33%), 셀트리온제약(-2.31%), 솔브레인(-2.22%), 엔켐(-1.08%), 동진쎄미켐(-1.06%), 레인보우로보틱스(-0.96%), 리노공업(-0.38%), JYP Ent.(-0.35%), 삼천당제약(-0.31%), 에코프로(-0.30%), 에코프로비엠(-0.24%) 등이 하락. 반면, 펄어비스(+5.09%), HLB(+4.95%), 클래시스(+0.93%), 실리콘투(+0.8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통신장비(+2.61%), 디지털컨텐츠(+0.96%), 비금속(+0.86%), 출판/매체복제(+0.84%), 유통(+0.78%), 음식료/담배(+0.78%), 금속(+0.73%), 섬유/의류(+0.63%), 의료/정밀 기기(+0.59%), 반도체(+0.58%)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기타 제조(-2.15%), 방송서비스(-1.25%), 종이/목재(-1.25%), 기타서비스(-1.13%), 통신방송서비스(-0.90%), IT 부품(-0.80%), 컴퓨터서비스(-0.8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71.33P(+0.66P/+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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