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제조사 에이치브이엠 "항공분야 기술 성장 기대"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입력 : 2024.06.17 17:56:52 I 수정 : 2024.06.18 10:18:33
입력 : 2024.06.17 17:56:52 I 수정 : 2024.06.18 10:18:33
"미국 글로벌 민간 로켓 개발 A사와 공급 계약을 통해 2023년부터 매년 가파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첨단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회사는 19~20일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다. 공모 규모는 24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000~1만4200원이며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341억원 수준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HVM은 고순도·고강도·극한 환경 속 내구성 등 까다로운 품질 조건이 요구되는 첨단금속 제조 분야의 핵심특허 '진공용해기술'을 보유했다. 산화물이나 불순물이 생기지 않도록 산소가 없는 진공상태에서 금속을 녹이는 기술이다.
이렇게 생산된 금속은 반도체, 전자, 디스플레이, 우주 등 첨단 전방산업에 쓰인다. 현재 대부분 매출이 석유화학시설과 플랜트, 반도체 등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회사는 로켓 등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다.
이를 위해 소수 글로벌 기업만 공급하는 로켓 발사체용 첨단금속 개발·공급을 진행 중이다.
[전형민 기자]
첨단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회사는 19~20일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다. 공모 규모는 24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000~1만4200원이며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341억원 수준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HVM은 고순도·고강도·극한 환경 속 내구성 등 까다로운 품질 조건이 요구되는 첨단금속 제조 분야의 핵심특허 '진공용해기술'을 보유했다. 산화물이나 불순물이 생기지 않도록 산소가 없는 진공상태에서 금속을 녹이는 기술이다.
이렇게 생산된 금속은 반도체, 전자, 디스플레이, 우주 등 첨단 전방산업에 쓰인다. 현재 대부분 매출이 석유화학시설과 플랜트, 반도체 등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회사는 로켓 등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다.
이를 위해 소수 글로벌 기업만 공급하는 로켓 발사체용 첨단금속 개발·공급을 진행 중이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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