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중간배당 시행…주주환원 본격화
배당액 주당 1천500원…기업지배구조 정책 이행 차원
김보경
입력 : 2024.06.21 17:20:08
입력 : 2024.06.21 17:20:08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1천500원의 중간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21일 공시했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로, 중간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금액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해당 정책에는 ▲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 일회성 이익의 일정 비율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 최저배당금 주당 500원 설정 등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러한 정책에 따라 전기 일회성 이익의 배당지급 후 잔액 중 일부인 542억원(주당 1천500원)을 책정해 지급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주당 4천원의 역대 최대 결산 배당을 단행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로고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vivid@yna.co.kr(끝)
중간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로, 중간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금액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해당 정책에는 ▲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 일회성 이익의 일정 비율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 최저배당금 주당 500원 설정 등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러한 정책에 따라 전기 일회성 이익의 배당지급 후 잔액 중 일부인 542억원(주당 1천500원)을 책정해 지급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주당 4천원의 역대 최대 결산 배당을 단행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vivid@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강화군 바닷모래 채취 추진에 옹진군 장봉도 어민 반발
-
2
[이지 사이언스] 다이빙으로 가장 큰 물보라를 일으키는 과학적 방법?
-
3
제천한방엑스포조직위, '미디어아트' 작품 4점 전시
-
4
[픽! 제주] "사설관광지 안 부러워" 입소문에 대박 조짐 설문대할망전시관
-
5
"AI 매매시스템 플랫폼 투자 사기"…고소·진정 30여건 접수
-
6
머스크 "테슬라車, 공장서 고객집까지 완전자율주행 인도 성공"
-
7
[머니플로우] '삼천피' 회복에 총알 늘리는 개미…예탁금 70조원 육박
-
8
트럼프 "美에 '디지털세 부과' 캐나다와 무역협상 즉시 중단"(종합2보)
-
9
北 "G7, 이스라엘 부추기는 전쟁청부집단" 비난…美 거명은 자제
-
10
새정부 첫 한미 고위급 관세협상…"미측과 치열하게 협의"(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