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3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 출시
김아람
입력 : 2022.12.27 11:00:10
입력 : 2022.12.27 11:00:10

[삼성전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43형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16대 9 비율의 4K 해상도(3,840×2,160)를 지원하는 평면 디자인 제품이다.
기존 LED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삼성의 독자적 화질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 기술도 적용했다.
또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업 UL로부터 눈부심 방지 검증을 받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주변 빛으로 인한 화면 밝기나 색상의 왜곡을 최소화해 사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제공]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도 내장했다.
별도의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PC나 TV에 연결하지 않아도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다양한 OTT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을 통해 게임별 특성에 따라 화면 크기를 20형부터 43형까지 조절하고, 화면 위치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오디세이 네오 G7은 개인 맞춤형 스크린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형 평면 화면에 주요 성능과 기능을 담아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네오 G7 신제품을 내년 1월 2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한다.
1월 초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도 제품을 선보인다.
ric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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