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친환경 에너지로 긍정 임팩트 창출”
이윤재 기자(yjlee@mk.co.kr)
입력 : 2023.02.24 17:01:55
입력 : 2023.02.24 17:01:55
수소 사업으로 탄소중립 전환 속도
美 PSM 등 인수로 혼소 기술 확보
유전자 편집 기업에도 투자 나서
美 PSM 등 인수로 혼소 기술 확보
유전자 편집 기업에도 투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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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한화임팩트가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 미래 혁신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이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한화종합화학에서 한화임팩트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최근엔 친환경 에너지 뿐만 아니라 바이오, IT 등의 융합기술로 4차 산업혁명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수소 중심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한화임팩트는 작년 7월 원익머트리얼즈와 암모니아 기반 대규모 수소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9월에는 고려아연, SK가스와 한국·호주 H2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호주산 암모니아를 통한 그린수소 에너지 전환 사업에 착수했다.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에너지(Thomassen Energy)를 인수하여 수소혼소 기술을 확보했으며, 한국서부발전과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실증 사업을 통해 향후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소 기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인류의 건강과 기아의 종식을 위한 바이오와 IT기술 융합에도 투자하고 있다. 융합기술 분야에서는 유전공학을 비롯한 생명공학기술과 데이터 활용 기술이 결합해 획기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 분야로는 데이터 활용 기술이 확대 적용되는 추세다.
이에 한화임팩트는 차세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한 어그테크 기업 ‘이나리 애그리컬쳐(Inari Agriculture)’, 유전자 치료 및 편집 기술에 특화된 ‘테세라 세라퓨틱스(Tessera Therapeutics)’,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 회사인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Catalog Technologies)’에 투자하는 등 혁신기술 기반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 있다.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적극적인 M&A와 전략투자를 병행 중이다.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는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 혁신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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