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G마켓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홈 전면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약 10%의 고객에게만 시범 적용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개별 고객의 최근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모바일 홈이 구성돼 노출되는 화면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홈 정면에 노출되는 '슈퍼딜'의 경우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인에게 고도화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합니다.




G마켓이 추천하는 상품을 상단에 배치하는 대신 고객 관심도가 높은 상품을 우선 순위로 정렬했습니다.




G마켓은 상품 별로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도 함께 노출해 사용자 환경을 간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수 G마켓 PX본부장은 "이번 G마켓 모바일 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UX(사용자환경)를 개선하고, 초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