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8/27 KOSDAQ 764.95(-0.24%)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65.10(-1.69P, -0.22%)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워 757.08(-9.71P, -1.2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해 오전 중 760선 초중반대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한때 강보합세로 돌아서며 767.37(+0.58P, +0.08%)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764.95(-1.84P, -0.24%)로 장을 마감.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도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등에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반면, 개인은 이틀째 순매수.

이오테크닉스(-2.36%), HPSP(-1.19%), 주성엔지니어링(-1.62%)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했고, HLB(-2.92%), 리가켐바이오(-2.45%), 휴젤(-1.27%)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도 대체로 하락. 반면, 한싹(+29.93%), 디지캡(+29.93%), 샌즈랩(+29.90%), 모니터랩(+26.98%), 시큐센(+20.77%) 등 보안주(정보) 관련주들이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 영향 등에 급등. 한편, 알테오젠(+0.80%)은 에코프로비엠(-2.13%)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위에 올라섰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 779억 순매도, 개인은 86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펄어비스(-4.32%), HLB(-2.92%), 리가켐바이오(-2.45%), 이오테크닉스(-2.36%), 에코프로비엠(-2.13%), 레인보우로보틱스(-1.76%), 리노공업(-1.70%), 솔브레인(-1.69%), 휴젤(-1.27%), HPSP(-1.19%), 에스티팜(-0.87%), JYP Ent.(-0.77%), 에코프로(-0.69%), 실리콘투(-0.63%), 셀트리온제약(-0.56%), 엔켐(-0.26%) 등이 하락. 반면, 삼천당제약(+5.73%), 파마리서치(+1.22%), 알테오젠(+0.80%), 클래시스(+0.75%)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일반전기전자(-0.78%), 제약(-0.72%), 기계/장비(-0.48%), 유통(-0.45%), 오락/문화(-0.42%), 금융(-0.40%), 제조(-0.30%), 기타 제조(-0.18%), 음식료/담배(-0.16%), 건설(-0.1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 기기(+1.02%), 금속(+0.44%), 섬유/의류(+0.43%), 종이/목재(+0.39%), 화학(+0.36%), 운송장비/부품(+0.27%), 운송(+0.21%), 기타서비스(+0.19%)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64.95P(-1.84P/-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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