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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면역요법 적용…"신약 개발 진전 이룰 것"

[톱데일리] 코스닥 상장사 씨비아이(CBI)는 미국 바이오기업인 키네타(Kineta)가 암 연구로 저명한 박사들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CBI가 2대주주인 키네타는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차세대 면역 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임상단계 생명공학회사다.

키네타는 네덜란드 암 연구소의 종양학자이자 연구원인 미리암 찰라비(Myriam Chalabi)와 프레드 허친슨 암 센터의 에반 야웬(Evan Ya-Wen) 박사를 영입했다. 이들은 키네타의 과학자문위원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개발하고 있는 신약에 대한 임상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리암 찰라비 박사는 대장암, 위암, 식도암과 같은 위장암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전문 지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영입된 에반 야웬 박사는 전립선, 방광·고환암 등 소변기 악성종양을 전문으로 하는 종양학자로 유명하다.

티에리 기요두(Thierry Guillaudeux) 키네타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는 "이번에 영입한 박사들은 키네타가 고형 종양 환자들에게 임상 중인 신약 개발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톱데일리
박제언 기자 emperor@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