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특징종목	이슈요약
경인양행/영창케미칼	삼성SDI, 무기물 포토레지스트(PR) 개발 착수 소식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SDI가 반도체 초미세 회로 공정에서 ‘게임 체인저’ 소재로 각광받는 무기물 포토레지스트(PR)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삼성전자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광공학회 'SPIE 2023'에서 세계 극자외선(EUV)용 PR 동향과 함께 삼성SDI의 무기물 PR 개발 내용을 언급한 가운데, 삼성SDI가 삼성전자에 여러 차례 무기물(inorganic) PR 샘플 제품을 공급했다고 알려짐. 삼성SDI의 무기물 PR 개발 소식이 대중에게 공개된 건 처음으로, 지난 2021년 삼성SDI 전자재료사업부가 PR 개발에 뛰어든 소식이 알려진 이후 약 2년 만에 더욱 구체적인 회사 기술 로드맵이 알려진 것임. ▷이 같은 소식 속 삼성SDI와 액상형태 반제품인 투명·불투명 폴리이미드(CPI) 바니시(Varnish) 타입 필름 개발 과제에 참여한 바 있는 경인양행 및 포토레지스트(PR)용 린스 제품을 개발한 영창케미칼이 시장에서 부각. [종목]: 경인양행, 영창케미칼
엠씨넥스 (097520) 32,450원 (+10.00%)	이달 중 자율주행 레벨3 부품 양산 기대감 등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이달 중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통합제어시스템(DCU) 양산에 돌입하는 것으로 전해짐. DCU는 자율주행 레벨3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자동차 엔진과 자동변속기 등을 통제하는 전자제어장치(ECU)를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동사가 자율주행 부품을 양산하는 건 이번이 처음임. 아울러 이 부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형태로 생산해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며, 오는 2분기부터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레벨2 단계인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부품을 양산하지 않았다”며, “이번 공급을 통해 동사가 자율주행 부품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올바이오파마 (009420) 19,240원 (+8.64%)	중국 첫 FcRn 신약 등장 예고 및 미국 안구건조증 3상 발표 기대감 등에 강세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HL161(HBM9161)가 중국 최초로 성공적인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 Top-line 결과를 발표했으며, 중국 최초이자 유일의 항FcRn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장을 예고했다고 분석. 특히, ‘23년 상반기 내 중국 BLA 허가를 신청 할 예정이며, 중국 NMP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되어 허가심사 기간 약 8개월 소요, ‘24년 1분기 중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추정. ▷아울러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중국에서 각막 전체(TCSS) 지표 개선이 불충분하여 추가 검토 중이나, 미국은 각막 중앙(CCSS) 손상 지표 개선으로 임상 3상 결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곧 3-4월 중 발표될 예정. 특히, HL161 임상 3상 성공으로 ‘24년부터 판매 로열티 인식, ‘25년 미국 HL161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미국 임상 3상까지 성공한다면 동사의 가치는 본격적인 재평가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7,000원 -> 29,000원[상향]
SK이노베이션 (096770) 176,800원 (+5.24%)	EV 침투율 확대에 따른 SK온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에 상승
	▷KB증권은 동사에 대해 EV 침투율 확대로 2차전지 수요(CAGR +32%)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동사는 향후 증설이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에 집중되어 있고 셀러스 마켓으로 전환되며 기존/신규 수주 계약은 점점 더 유리하게 체결/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에 SK온이 과거 Tier 1 업체들의 BEP 매출을 넘기 시작하며 실적 Turn-Around가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동사의 2023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1.7조원(-8% YoY), 2.3조원(-43% YoY)이 예상된다며, 이는 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 부문 실적 둔화에 기인한다고 밝힘. 다만, SK온은 매출액 12.5조원(+65% YoY)으로 개선되며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며, 동사 매출은 미국 BlueOvalSK(Ford JV)가 완전 가동되는 2027년까지 CAGR +43% 성장할 것으로 전망. 추가적으로 IRA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된다면 23.3조원(지분 감안)의 세제 혜택이 기대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23,000원[유지]
HDC/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EP	자사주 취득 결정 등에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HDC, 보통주 3,333,333주(20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23-03-07~2023-06-05) 공시. 보통주 1주당 250원(시가배당율4.4%) 현금배당(결산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22-12-31) 공시. ▷HDC현대산업개발, 보통주 1,912,045주(20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23-03-07~2023-06-07) 공시. 보통주 1주당 600원(시가배당율5.8%) 현금배당(결산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22-12-31) 공시. ▷HDC현대EP, 보통주 1,000,000주(41.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23-03-07~2023-06-05) 공시. 보통주 1주당 120원(시가배당율3.0%) 현금배당(결산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22-12-31) 공시. [종목]: HDC,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EP
국보 (001140) 639원 (+3.57%)	아이에스이커머스 지분 양수 결정 속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경영참여 목적으로 주식회사 아이에스이커머스 지분 9.06%(2,340,476주)를 215.10억원에 신규로 양수하기로 결정(양수예정일:2023-03-06) 공시.
삼양식품 (003230) 123,000원 (+1.99%)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설립 결정 속 소폭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인도네시아 내 판매법인 설립을 통한 영업확대 목적으로 삼양식품 인도네시아(SAMYANG FOODS INDONESIA) 출자증권을 34.1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취득예정일:2023-04-30) 공시.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해외 사업 볼륨 확대와 유통구조, 마진 개선 등을 위한 현지 전략 고도화 추진의 일환”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SK케미칼 (285130) 84,900원 (+1.80%)	1,265.22억원 규모 中 그린소재 업체 자산 인수 결정 등에 소폭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CR Copoly 판매 확대를 위한 r-BHET 조기확보 등 목적으로 Shuye-SK환보재료(산터우)유한회사 출자증권을 660.94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지분율:100%, 취득예정일:2023-03-07) 공시. ▷종속회사 Shuye-SK환보재료(산터우)유한회사, CR Copoly 판매 확대를 위한 r-BHET 조기확보, 리사이클 연관 사업으로 확장 기회 확보, 전략 시장인 중국 사업기반 구축 및 Operation 역량 확보 목적으로 Shuye환보과기주식유한회사의 1,265.22억원 규모(자산총액대비 3.20%) 유형자산(토지 및 건물) 취득 결정(취득예정일:2023-03-24) 공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61390) 36,750원 (-2.91%)	검찰, 조현범 회장 횡령·배임 혐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 등에 소폭 하락
	▷풍문 또는 보도(검찰, 한국타이어 조○○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에 대한 해명 재공시로 서울중앙지검이 2023년3월6일 당사 임원 조○○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었으며, 이에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언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조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짐.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의 타이어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더 비싼 값에 구입해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한 것에 조 회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으며, MKT에 몰아준 수익 중 일부가 조 회장을 포함한 총수 일가로 흘러갔다는 의혹으로 검찰이 파악한 조 회장의 횡령·배임액은 200억원대에 달한다고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