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12.02 17:08:48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2/2 KOSPI 2,454.48(-0.06%) 외국인/개인 순매도(-), 반도체株 하락(-), 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산타 랠리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79.02(+23.11P, +0.94%)로 상승 출발. 장초반 2,483.29(+27.38P, +1.1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2,448.45(-7.46P, -0.3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반등에 성공해 2,4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하락 전환하며 결국 2,454.48(-1.43P, -0.06%)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상승 등에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 속 장중 변동성을 확대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다만, 기관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4,5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낙폭은 제한된 모습.
D램·낸드값 폭락 및 美 반도체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에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0.69%), 한미반도체(-3.08%)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했고, 최근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HD현대중공업(-4.09%), 삼성중공업(-6.02%), 한화오션(-5.14%), HD현대미포(-4.70%), HD한국조선해양(-4.40%) 등 조선주들이 큰 폭 하락. 반면, 고려아연(+19.58%)이 임시 주주총회 앞두고 지분 확보 경쟁 지속 전망 등에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2.62%), 삼성SDI(+1.77%), 포스코퓨처엠(+2.15%) 등 일부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카카오(+5.11%), 카카오뱅크(+4.47%) 등 카카오 그룹주도 강세.
국내 경기 둔화 우려가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달러 강세 등에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특히, 반도체 업종 하락이 국내 증시를 끌어내리는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최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범용 D램(DDR4 8Gb 1G×8)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20.59% 급락한 1.35달러를 기록해 2023년 9월 1.3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 또한, 메모리카드?USB용 범용 낸드 제품(128Gb 16G×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29.8% 급락한 2.16달러를 기록해 2015년 8월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를 기록. 아울러 미국의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 및 대중 수출 규제 등 美 반도체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12월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는 최저 2,350~2,70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음. 전체적으로 11월 전망치보다 고점과 저점 모두 낮아졌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8원 상승한 1,401.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27계약, 3,185계약 순매도, 기관은 3,89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이 5,864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514계약, 1,336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0bp 하락한 2.56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4bp 하락한 2.69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06.94로 마감. 외국인이 7,26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보험은 6,212계약, 1,04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0틱 오른 120.02로 마감. 외국인이 9,87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96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HD현대중공업(-4.09%), NAVER(-1.45%), 셀트리온(-1.28%), 현대차(-1.14%), 삼성전자(-1.11%), POSCO홀딩스(-0.71%), SK하이닉스(-0.69%), LG화학(-0.53%), 삼성생명(-0.47%), 삼성바이오로직스(-0.41%) 등이 하락. 반면, 고려아연(+19.58%), LG에너지솔루션(+2.62%), 현대모비스(+2.51%), 삼성물산(+2.10%), 신한지주(+1.70%), 기아(+1.40%), 삼성화재(+1.27%), 메리츠금융지주(+0.88%), KB금융(+0.2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복(-2.96%), 종이목재(-2.59%), 전기가스업(-1.79%), 기계(-1.40%), 운수창고(-1.21%), 의료정밀(-1.11%), 운수장비(-0.73%), 건설업(-0.66%), 화학(-0.65%), 의약품(-0.57%), 전기전자(-0.48%), 유통업(-0.37%), 통신업(-0.31%)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7.20%), 증권(+1.21%), 서비스업(+0.78%), 금융업(+0.40%), 음식료업(+0.3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54.48P(-1.43P/-0.06%)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산타 랠리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79.02(+23.11P, +0.94%)로 상승 출발. 장초반 2,483.29(+27.38P, +1.1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2,448.45(-7.46P, -0.3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반등에 성공해 2,4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하락 전환하며 결국 2,454.48(-1.43P, -0.06%)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상승 등에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 속 장중 변동성을 확대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다만, 기관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4,5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낙폭은 제한된 모습.
D램·낸드값 폭락 및 美 반도체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에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0.69%), 한미반도체(-3.08%)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했고, 최근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HD현대중공업(-4.09%), 삼성중공업(-6.02%), 한화오션(-5.14%), HD현대미포(-4.70%), HD한국조선해양(-4.40%) 등 조선주들이 큰 폭 하락. 반면, 고려아연(+19.58%)이 임시 주주총회 앞두고 지분 확보 경쟁 지속 전망 등에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2.62%), 삼성SDI(+1.77%), 포스코퓨처엠(+2.15%) 등 일부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카카오(+5.11%), 카카오뱅크(+4.47%) 등 카카오 그룹주도 강세.
국내 경기 둔화 우려가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달러 강세 등에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특히, 반도체 업종 하락이 국내 증시를 끌어내리는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최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범용 D램(DDR4 8Gb 1G×8)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20.59% 급락한 1.35달러를 기록해 2023년 9월 1.3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 또한, 메모리카드?USB용 범용 낸드 제품(128Gb 16G×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29.8% 급락한 2.16달러를 기록해 2015년 8월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를 기록. 아울러 미국의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 및 대중 수출 규제 등 美 반도체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12월 코스피지수 예상밴드는 최저 2,350~2,70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음. 전체적으로 11월 전망치보다 고점과 저점 모두 낮아졌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8원 상승한 1,401.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27계약, 3,185계약 순매도, 기관은 3,89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이 5,864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514계약, 1,336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0bp 하락한 2.56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4bp 하락한 2.69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06.94로 마감. 외국인이 7,26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보험은 6,212계약, 1,04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0틱 오른 120.02로 마감. 외국인이 9,87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96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HD현대중공업(-4.09%), NAVER(-1.45%), 셀트리온(-1.28%), 현대차(-1.14%), 삼성전자(-1.11%), POSCO홀딩스(-0.71%), SK하이닉스(-0.69%), LG화학(-0.53%), 삼성생명(-0.47%), 삼성바이오로직스(-0.41%) 등이 하락. 반면, 고려아연(+19.58%), LG에너지솔루션(+2.62%), 현대모비스(+2.51%), 삼성물산(+2.10%), 신한지주(+1.70%), 기아(+1.40%), 삼성화재(+1.27%), 메리츠금융지주(+0.88%), KB금융(+0.2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복(-2.96%), 종이목재(-2.59%), 전기가스업(-1.79%), 기계(-1.40%), 운수창고(-1.21%), 의료정밀(-1.11%), 운수장비(-0.73%), 건설업(-0.66%), 화학(-0.65%), 의약품(-0.57%), 전기전자(-0.48%), 유통업(-0.37%), 통신업(-0.31%)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7.20%), 증권(+1.21%), 서비스업(+0.78%), 금융업(+0.40%), 음식료업(+0.3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54.48P(-1.43P/-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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