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12.06 17:04:09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2/6 KOSPI 2,428.16(-0.56%)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 속 외국인/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고용동향보고서 대기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 내각 교체 기대감 등에 동반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1.60(+9.75P, +0.40%)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459.24(+17.39P, +0.7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급격히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중 2,400선이 붕괴되며 2,397.73(-44.12P, -1.8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일부 낙폭을 만회해 2,43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키워 2,42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만회해 결국 2,428.16(-13.69P, -0.56%)으로 장을 마감.
비상계엄 여파 지속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다만, 기관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
SK하이닉스(-3.41%)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한미반도체(-2.82%)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한국가스공사(-6.64%), 하이스틸(-4.56%) 등 대왕고래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3.26%), 한전기술(-7.14%)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도 尹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태 후폭풍에 따른 동력 상실 우려 지속 등에 하락세를 이어갔음. 고려아연(-9.35%)은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240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급락세로 돌아서며 180만원에서 거래를 마감. 반면, 삼성전자(+0.74%)가 상승했고, 신한지주(+3.01%), 하나금융지주(+2.01%) 등 은행주들이 낙폭 과대 인식 속 상승. LG에너지솔루션(+2.23%) 등 일부 2차전지 관련주도 상승.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발언과 2차 계엄 관련 루머 등이 퍼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 행동이 재현될 우려가 크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이에 탄핵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모습. 아울러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이 해제됐음에도 육군 부대들이 여전히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2차 비상계엄 정확을 포착했다고 밝힘.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원 상승한 1,419.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90억, 5,776억 순매도, 기관은 8,25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이 4,463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053계약, 239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7bp 상승한 2.62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6bp 상승한 2.74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6.75로 마감. 외국인, 금융투자가 2,239계약, 1,147계약 순매도, 투신, 은행은 1,065계약, 86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19.55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2,248계약, 2,135계약 순매도, 외국인, 보험은 2,986계약, 1,44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고려아연(-9.35%), SK하이닉스(-3.41%), HD현대중공업(-1.65%), 삼성물산(-0.66%), KB금융(-0.58%), 셀트리온(-0.50%), 현대차(-0.49%), POSCO홀딩스(-0.38%), 삼성바이오로직스(-0.21%)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3.01%),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생명(+1.28%), 카카오(+0.91%), 기아(+0.85%), 삼성전자(+0.74%), LG화학(+0.57%), 메리츠금융지주(+0.30%), NAVER(+0.25%), 현대모비스(+0.2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철강금속(-5.18%), 의료정밀(-3.64%), 전기가스업(-2.68%), 통신업(-2.20%), 기계(-1.85%), 건설업(-1.18%), 운수창고(-1.12%), 비금속광물(-1.11%), 음식료업(-1.07%), 증권(-0.92%), 운수장비(-0.83%), 제조업(-0.71%), 유통업(-0.63%), 의약품(-0.59%)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0.58%), 금융업(+0.32%), 화학(+0.01%)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28.16P(-13.69P/-0.56%)
밤사이 뉴욕증시가 고용동향보고서 대기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 내각 교체 기대감 등에 동반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1.60(+9.75P, +0.40%)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459.24(+17.39P, +0.7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급격히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중 2,400선이 붕괴되며 2,397.73(-44.12P, -1.8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일부 낙폭을 만회해 2,43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키워 2,42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만회해 결국 2,428.16(-13.69P, -0.56%)으로 장을 마감.
비상계엄 여파 지속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다만, 기관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
SK하이닉스(-3.41%)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한미반도체(-2.82%)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한국가스공사(-6.64%), 하이스틸(-4.56%) 등 대왕고래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3.26%), 한전기술(-7.14%)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도 尹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태 후폭풍에 따른 동력 상실 우려 지속 등에 하락세를 이어갔음. 고려아연(-9.35%)은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240만원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급락세로 돌아서며 180만원에서 거래를 마감. 반면, 삼성전자(+0.74%)가 상승했고, 신한지주(+3.01%), 하나금융지주(+2.01%) 등 은행주들이 낙폭 과대 인식 속 상승. LG에너지솔루션(+2.23%) 등 일부 2차전지 관련주도 상승.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발언과 2차 계엄 관련 루머 등이 퍼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 행동이 재현될 우려가 크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이에 탄핵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모습. 아울러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이 해제됐음에도 육군 부대들이 여전히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2차 비상계엄 정확을 포착했다고 밝힘.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원 상승한 1,419.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90억, 5,776억 순매도, 기관은 8,25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이 4,463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053계약, 239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7bp 상승한 2.62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6bp 상승한 2.74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6.75로 마감. 외국인, 금융투자가 2,239계약, 1,147계약 순매도, 투신, 은행은 1,065계약, 86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19.55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2,248계약, 2,135계약 순매도, 외국인, 보험은 2,986계약, 1,44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고려아연(-9.35%), SK하이닉스(-3.41%), HD현대중공업(-1.65%), 삼성물산(-0.66%), KB금융(-0.58%), 셀트리온(-0.50%), 현대차(-0.49%), POSCO홀딩스(-0.38%), 삼성바이오로직스(-0.21%)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3.01%),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생명(+1.28%), 카카오(+0.91%), 기아(+0.85%), 삼성전자(+0.74%), LG화학(+0.57%), 메리츠금융지주(+0.30%), NAVER(+0.25%), 현대모비스(+0.2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철강금속(-5.18%), 의료정밀(-3.64%), 전기가스업(-2.68%), 통신업(-2.20%), 기계(-1.85%), 건설업(-1.18%), 운수창고(-1.12%), 비금속광물(-1.11%), 음식료업(-1.07%), 증권(-0.92%), 운수장비(-0.83%), 제조업(-0.71%), 유통업(-0.63%), 의약품(-0.59%)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0.58%), 금융업(+0.32%), 화학(+0.01%)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28.16P(-13.69P/-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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