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4.12.09 17:09:30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尹 대통령 탄핵정국 지속 속 정치/인맥(이재명, 안철수, 오세훈, 조국, 이준석, 홍준표, 김동연 등) 등 여야 주요 대권 정치인 후보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탄핵 정국 지속에 따른 뉴스 수요 증가 속 미디어(방송/신문) 테마도 상승.

▷반면, 탄핵 표결 불참 여파 등에 정치/인맥(한동훈) 테마 하락.

▷尹 대통령 탄핵정국 속 정책 동력 상실 우려 지속 등에 원자력발전,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대왕고래 관련주(피팅(관이음쇠)/밸브, 철강 중소형, 자원개발 등) 등이 하락. 한미 협력이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 속 조선/조선기자재 테마도 하락.

▷尹 대통령 탄핵정국 속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및 토큰증권(ST) 법제화 불투명 전망 부각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테마 하락.

▷탄핵정국 속 밸류업 동력 상실 우려 지속 등에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 등 금융주 하락.

▷尹 대통령 탄핵정국 지속 속 국내 여행 수요 감소 우려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LCC), 여행, 면세점, 카지노, 화장품 등 소비 관련주 하락.

▷中 저가공세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락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반도체 특별법 우려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장비/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등 반도체 관련주 하락.

▷K배터리, 1~10월 시장 점유율 하락 소식 등에 2차전지 테마 하락.

▷탄핵정국 여파 지속 및 JYP엔터 글로벌 걸그룹 美 멤버 탈퇴 논란 등에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하락.

▷국제유가 약세 영향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이 외 제4이동통신 테마만이 상승했을 뿐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한 가운데, 유리 기판, 맥신(MXene), 제대혈, 의료AI, 광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드론(Drone),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모듈러주택,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페라이트 테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정치/인맥(이재명&조국&안철수&오세훈 등)/ 미디어(방송/신문)

尹 대통령 탄핵정국 지속 속 상승
▷비상 계엄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정국이 지속되고 있음.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대부분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에 따라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을 반드시 탄핵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재발의 하고 14일 표결하겠다고 밝힘.

▷한편, 경찰은 대통령 수사 가능성에 대해 대상에 인적 제한은 없다고 밝혔으며,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11명을 고발에 따라 입건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이텍, 오리엔트정공, 프리엠스, 에이텍모빌리티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수산아이앤티, 카스, 이스타코 등도 이재명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 화천기계, 삼보산업 등 정치/인맥(조국) 테마도 상승.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안랩, 써니전자 등 정치/인맥(안철수) 테마가 상승. 진양화학, 진양산업 등 정치/인맥(오세훈), 한국선재, 경남스틸 등 정치/인맥(홍준표), 대신정보통신 등 정치/인맥(유승민), SG글로벌 등 정치/인맥(김동연), 넥스트아이 등 정치/인맥(이준석) 테마도 상승. 아울러 탄핵 정국 지속에 따른 뉴스 수요 증가 속 iMBC, YTN, KNN 등 미디어(방송/신문) 테마가 상승. 반면, 노을, 핑거, 태양금속 등 한동훈(정치/인맥) 테마는 하락.

방산/대왕고래/조선/원자력발전/밸류업 등

尹 대통령 탄 핵정국 속 동력 상실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무산됐음. 지난 7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했음. 의결 정족수 부족에 투표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개표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음.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오는 14일 재차 표결할 예정.

▷이에 윤석열 정부 들어 수혜 업종으로 부각됐던 종목군들이 이번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에 따른 동력 상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일단조, RF머트리얼즈, LIG넥스원, 삼현, 현대로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디케이락, 케이에스피, 화성밸브, 한선엔지니어링, 에스아이리소스, 하이스틸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자원개발, 철강 중소형 등 대왕고래 관련주,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BNK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키움증권, 롯데손해보험 등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주, 한솔케미칼, 현대엘리베이, 한미약품, 에스엠, 롯데렌탈 등 코리아 밸류업 지수(Korea Value-up Index)/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루미르, 쎄트렉아이, LK삼양, 이노스페이스, 제노코, 퍼스텍, AP위성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우진엔텍, 우진, 지투파워, 서전기전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또한, 최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조선업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탄핵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당분간 한미 협력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고 전망되며, HJ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현대힘스 등 조선/조선기자재 및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토니모리, 잉글우드랩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면세점, 카지노, 화장품 등 소비 관련주도 하락.

반도체 관련주

中 저가공세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락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반도체 특별법 우려 등에 하락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정보기술(IT) 업계 수요 부진이 길어지고 중국발 과잉공급이 심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전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1월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 거래가격은 1.35달러로 집계. 이는 전월 대비 20.59% 하락한 수치로,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임.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로 D램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하기 직전인 지난해 9월의 1.3달러 이후로는 최저치 기록. 설비투자를 적극 늘리는 중국업체들이 D램을 저가로 시장에 내놓으면서 공급과잉이 심해졌기 때문으로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푸젠진화(JHICC)는 DDR4 8Gb D램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인 0.75∼1달러에 물량을 쏟아내는 상황임.

▷트럼프 당선인이 美 칩스법과 관련해 보조금 축소 등을 예고하며, 반도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여러 경제 현안의 처리 전망도 불투명해졌음. 내년도 경제정책방향(경방)은 8년 전처럼 ‘임시방편’ 수준에 그치고, 예산안은 초유의 준예산 편성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반도체특별법, 금융투자소득세 등 국회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제동이 불가피해졌음.

▷이 같은 소식 속 HPSP, 하나마이크론, 리노공업, 제이엔비, 자람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2차전지

K배터리, 1~10월 시장 점유율 하락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3.5%포인트 하락한 20.2%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021년 1∼10월 31.7%에서 3년 만에 20.2%까지 내려앉은 것이며, 같은 기간 중국 CATL과 비야디(BYD)의 합산 점유율은 39.7%에서 53.6%로 상승하며 국내 기업의 점유율을 가져갔음. 특히, 중국 기업은 자국의 강력한 지원책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내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중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 시장 점유율도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배터리 총 사용량은 늘어나는데 그에 맞춰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점유율이 늘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며,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290.2기가와트시(GWh)로 전년동기대비 12.7% 성장했으나,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2.7%포인트 하락한 45.6%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한빛레이저, 에스코넥, 하이소닉, 자 비스, 한솔케미칼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탄핵정국 여파 지속 및 JYP엔터 글로벌 걸그룹 美 멤버 탈퇴 논란 등에 하락
▷올해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특정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며 팀 탈퇴를 선언했음. 케이지는 전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정 스태프들에게 학대와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 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비춰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어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힘. 올해 1월 데뷔한 비춰는 JYP와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레코드가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A2K’로 결성된 한미 합작 걸그룹임.

▷이와 관련, JYP는 케이지의 주장에 대해 “내용을 직접 송부 받은 것이 없어 확인 중”이라며,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대리인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눠왔는데, 이견이 있었던 측면이 있다. 향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발동한 45년 만의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연, 콘서트 연기 및 취소가 이뤄지는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JYP Ent.를 비롯해 아티스트스튜디오, 갤럭시아에스엠, 지니뮤직, 키이스트, 판타지오, 에스엠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하락.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약세 영향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약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0달러(-1.61%) 하락한 67.20달러에 거래 마감.

▷지난 12월5일(현지시간) OPEC+가 증산을 연기했지만, 유가를 밀어 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음. ING의 워렌 패터슨 원자재전략 책임자는 "OPEC+가 취한 조치는 2025년 예상됐던 (공급) 과잉을 상당히 잠식한다"면서도 내년 원유시장을공급 부족으로 돌려세울 정 도는 아니라고 진단했음. 아울러 미즈호의 밥 야거 에너지선물 디렉터는 약한 글로벌 수요와 유가가 오르기만 하면 OPEC+가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그들(OPEC+)은 더 나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며, 일단 그렇게 되면 다시 뛰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Oil, SK이노베이션,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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