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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이틀 연속 상승…저가 매수세에 저점 회복 신호

개인 투자자 컴백, 금투세 폐지 소식에 매수세 유입 [바로가기]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저점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증시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2440선, 코스닥은 67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 상승한 2442.51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412.15로 시작해 하락세를 보였으나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날 기관은 1762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6억 원, 1372억 원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증시가 저점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경제 펀더멘털을 고려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에 대한 저울질이 진행 중 다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변동성 장세는 지속 될 전망이다.


그리고 단기적인 정치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의 기본적인 펀더멘털은 견고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지지하며 증시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국내 증시에서 저점 반등 상황에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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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흥태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다음날로 예정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기다리며 하락한 가운데 나스닥은은 49.45포인트(-0.25%) 떨어진 1만9687.24에 장을 마감했다”라며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거물 엔비디아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흥태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조짐에 투자심리가 회복과 6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간 나홀로 약 1조9000억원을 팔아치웠던 개인 투자자들이 나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4.67포인트(1.02%) 오른 2,442.51에 장을 마쳤다”라며 “변동성 장세가 지속 되는 가운데 대내외 정치.경제가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과대낙폭한 저평가 밸류 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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